<심장병동 506호실> 우리는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 일도 아니다.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며 그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 살아가지만 알고 보면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의 이 글이 아픔을 겪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공감되기를 바라며 함께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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