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으니 강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둔재는 둔재였다. [성장물][어비스]
평생을 백 밴드 기타리스트로 살아왔다. 나쁘진 않았다. 돈도 명예도 모든 걸 손에 넣었으니까. 하지만 만족할 수는 없었다. '내 음악이 하고 싶어.'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오르는 감정. 그리고 회귀. 이젠 나의 음악을 할 시간이다.
멸망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정보를 얻는 것뿐이다. 세상이 멸망했다. 비명을 지르며 죽어나가는 사람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격리체 도감 어플이 실행됩니다.] 정보를 모아, 살아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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