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무사 이진석은 불로불사가 되었고 600년이 흘러, ‘혈랑’이라 불렸다. ‘혈랑’이란 이름으로 중국 함흑가를 떨게 했던 이진석. 평범한 사업가의 신분으로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첫발을 디뎠으나, 아뿔싸! 쨍그랑! “괜찮아요? 다치지 않았어요?” 지금 몸이 문제겠는가. 한순간에 10억짜리 항아리가 조각이 났는데! 근데 뭐? 배상금을 깎아 달라고? 항아리를 깬 사람은 바로 대한민국 굴지의 그룹, 성양 그룹과 얽힌 부패를 잡기 위해 분주하게 뛰던 국정원 요원 한지영! 국정원과 성양 그룹. 조용하게 살고 싶던 진석은 원치 않게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은 그의 정체가 드러나고 만다! “당신들 미쳤어. 어떻게 그 사람을 건드릴 생각을 해. 처음부터 상대가 혈랑이라고 말을 했어야지!” 최강이 되기 위해 살아왔던 불사자. 핏빛 늑대의 이빨이 시대를 넘어 빛난다! 기업형 정치판타지와 무협이 결합된 현대 판타지!!
<천검 (天劍)> 가정폭력에 눈물을 흘리며 가출한 승기는 산속으로 들어가 동굴에 몸을 숨긴다. 그곳에서 발견한 스파크가 발생하는 야광빛의 돌. 그것은 지구와는 몇 백광 년 떨어진 하마라온 행성의 돌이었으니… 게다가 아무 것도 모르고 주워 먹었던 것은 인형설삼! 허무하게 죽을 수밖에 없을 것 같던 승기에게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진다. 하마라온의 돌로 인해 과거로 이동한 승기. 알 수 없는 동굴에서 천검비록을 지키는 천룡을 만나게 되고. 운 좋게 그곳에서 벗어났지만 천검비록의 저주인지, 승기는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채 다시 동굴로 돌아온다. “어차피 저주 받은 거, 힘이라도 얻어?” 천 개의 검 중 하늘의 검이 숨어 있다는 전설 속의 비급, 천검비록. 모든 정수를 얻은 그가 무림을 평정한다!
<소울퓨전> 두 개의 영혼이 합쳐지면 육체는 10배의 힘을 얻는다. 인간이 낼 수 있는 힘, 인간의 기억력과 의지력. 그 모두가 10배의 힘이 되는 것이다. 한순간 사랑에 빠져 버린 3류 무사 연자성. 사랑하던 여인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자포자기로 뛰어든 그의 운명에 특별한 인생이 되어 되돌아온다.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힘없이 당하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쫓기며 고문으로 죽어간 연자성. 비룡환환잠무록의 효능으로 되살아나 복수를 다짐한다. "더 이상... 약하지 않다. 더 이상! 힘없이 당하진 않을 것이다!" 우연한 기연으로 천뢰심공과 그에 관련된 무공을 익히게 된 연자성. 그가 그 힘을 이용해 대륙을 평정한다.
서기 2049년. 천재 중의 천재라 불리는, 청년 과학자 권호.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타임머신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생성된 웜홀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유일한 가족을 한순간에 잃은 슬픔을 술로 달래며 폐인이 된다. 그러나 독한 마음으로 새로이 연구에 매진해 2년 만에 웜홀을 생성시킨 그는 아버지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천 년간 신급 귀신을 잡아둔 아수라천년진이 펼쳐진 혈귀곡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세 귀신 검황, 한혈신마, 혼야왕. 그들에게 뛰어난 무공을 이어받은 권호는 또다른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단 하나뿐인 혈육. 스승이자 가장 절친한 친구인 아버지를 찾아 시간의 경계를 허문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