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정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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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모험가!

CG 디자이너였지만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고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 주인공, 비트. 그는 태어나자마자 3D CG와 유사한 고유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하지만, 곧 이 세계에서는 마법사가 희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생에서의 회사 생활 때문에 자유로운 일상을 동경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숨기기로 결심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소중한 마을이 큰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자제 따위 진작에 내다버린 소년의 자유 분방한 모험담이 시작된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신급 이능력의 낭비라니, 완전 멋져!!” 나를 포함해 문예부에 속한 다섯 명은 반년 전 터무니없는 능력에 눈을 떴다. 그리고 장대한 학원 이능 배틀의 세계로 발을 내딛ㅡㅡ지 않았다?! "아무 일도 안 벌어지냐!" 이능에 각성해보긴 했으나 일상은 완전무결하게 평화롭다. 세계를 멸망시킬 비밀기관 따위는 없다! 이능 전쟁도 없다! 용사든 마왕이든 있지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 초월적 이능을, "흑염의 용에 수염 나게 했다ㅡ!!" 쉬이 낭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줄곧 이능 배틀을 동경해오던 나는 알고 있다. 진정한 싸움의 순간이……. "후우, 바보 아니니?"

전생 용사 성공담

성검으로 사람들을 지키던 용사·아키라는 어느날 갑자기 여신의 가호를 잃고 만다. 주변의 실망 속에서 목숨을 잃은 그는 귀족 소년 레이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이번 생에서는 치트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갈고닦아 진정한 영웅이 되겠다고 맹세한다. 그렇게 목표를 향해 단련을 거듭하던 그를, 전생부터 이어진 운명이 막아서는데……?! 모든 것을 잃은 용사가 선물받은 치트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는 영웅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