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콤비가 선보이는 새 시리즈! 고교생 겸 라이트노벨 작가인 나 이즈미 마사무네에겐 은둔형 외톨이인 여동생이 있다. 이즈미 사기리. 1년 전에 내 여동생이 된 그 아이는 방에서 전혀 나오질 않고, 오늘도 바닥을 쿵쿵 울리면서 나에게 식사 준비를 시키고 있다. 이런 관계는 절대로 ‘남매’라고 할 수 없어. 어떻게든 자발적으로 방에서 나오게 하고 싶다. 우린 둘밖에 없는 ‘가족’이니까──. 내 파트너이자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에로망가 선생」은 엄청 야한 그림을 그리는 믿음직한 사람이다. 만난 적도 없고, 아마도 재수 없게 생긴 오타쿠겠지만, 늘 감사하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나를 덮친다. 「에로망가 선생」이 내 여동생이라고?!
세계를 침식하는 적 앞에 절망적인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인류. 통상병기를 무효화하는 적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기사(機士)〉―― 세계에서 선발된 극소수의 전사들뿐이었다. 고향을 빼앗긴 형제인 이오와 라우. 기사에 대한 적성(適性)이 있었던 두 사람은 드디어 인류의 희망이 되긴 했지만――. 전투시간 최장기록의 보유자인 ‘최약’의 기사, 이오. 동료를 장기말로 다루면서 그저 복수를 위해 싸우는 ‘최강’의 기사, 라우. “아직도 모르겠어, 형? 사이좋게 지내는 것만으론 이 일은 잘 해낼 수가 없어.” “내가 기사가 된 건 더 이상은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야!” 형제의 생각이 다시 교차할 때 전장에는 새로운 희망이 태어난다! 상극과 공조의 액션 리포트 판타지――로그 스타트!
고교생활을 ‘외톨이’로 보내던 하루카는 어느 날 갑자기 반 친구들과 함께 이세계로 소환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신 앞에 있던 하루카는 치트 능력이 줄줄이 나열된 스킬 리스트 중에서 이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마음에 드는 스킬을 고르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스킬의 선택권은 선착순이었으며 치트 스킬은 반 친구들이 다 가져가 버린 상태였는데?! 다 팔리고 남은 미묘한 스킬밖에 얻지 못한 하루카는 『외톨이』라는 스킬의 효과로 인해 파티를 꾸리지 못하고 이세계에서도 고독하게 모험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에 반 친구들의 위기를 알게 된 하루카는 그들을 구할 것을 남몰래 결의했고, 치트에 의존하지 않으며 치트를 넘어서는 이단적인 최강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최강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이야기, 개막!
후지미야 아마네가 사는 맨션 옆집에는 학교 제일의 미소녀인 시이나 마히루가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지만, 비가 오는 날 흠뻑 젖은 시이나 마히루에게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기묘한 교류가 시작되었다. 혼자서 너저분하게 대충대충 사는 아마네를 차마 보다 못해, 밥을 차려 주거나 방을 청소해 주는 등 이것저것 챙겨 주는 마히루.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면서 점차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마히루. 그러나 그 호의를 알면서도 자신감이 없는 아마네. 두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굴지 못하면서도 조금씩 서로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 인터넷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무뚝뚝하면서도 귀여운 이웃과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7일간 무료 체험!』이라는 게임 광고에 낚여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한 나. 정신 차리고 보니 눈앞에 여신님이…?! “축하해요! 이세계에… 관심이 있는 거죠?” 이세계 생활의 테스터로 당선된 나는 여신님에게 【마법 창조】 스킬을 받고, 드디어 염원하던 이세계로─. 내가 전생한 인물은… 대영주 포레스트 공작가의 도련님?! 약혼자, 메이드, 여동생 등 미소녀로 가득한 하렘 환경과 내가 만든 오리지널 마법 덕분에 여자애들과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러브러브! 하지만, 여신님은 내게 숨기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여신님에게 속은 나의 귀족 하렘 판타지, 개막!
배달부의 변덕과 흡혈귀의 거짓말. 그러나, 그것은 분명 사랑이었다. 대전쟁과 금주법에 의해 옛날부터 존재했던 도덕이 붕괴하여 사라진 그 시대. 불법 운반업자인 시모어 로드가 어느 날 맡게 된 짐은 인간의 피를 빨면서 살아가는 진짜 괴물─ 흡혈귀 소녀였다. 의뢰를 처리하는 도중 발생한 트러블로 인해 시작된 흡혈귀 루미 스파이크와의 익숙하지 않은 동거생활. 거친 도시에서 문제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운반업. 그리고 그녀를 노리는 마피아의 그림자. 그녀가 살아갈 수 있을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가운데, 있을 곳이 없는 시모어와 루미는 서서히 서로에게 이끌린다. 거짓말과 비밀을 품은 공허한 사랑. 하지만 그들은 그런 보잘것없는 행복만으로도 충분했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와의 사랑 끝에, 피로 더럽혀진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비합법 배달부와 천애고아 흡혈귀의 공생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