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니우
기우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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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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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츠라기 아야코, 3n살. 죽은 언니 부부의 딸을 거둔지도 벌써 10년. 고등학생이 된 딸은 요즘 소꿉친구인 아테라자와 타쿠미와 분위기가 좋다. 어쩌면 사귈지도? 탓군은 무척 착한 아이니까 나도 대찬성. 어? 탓군이 나에게 할 말이 있다니, 설마 '따님을 주세요' 같은 거야? 아이, 참. 그건 너무 성급. "아야코 씨……. 저, 계속 당신을 좋아했어요. 저와 사귀어주세요."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이웃집 남학생이 반한 사람은 딸이 아니라 나였다니? 거짓말이지? 언니의 딸을 키운 여성과 그런 그녀를 짝사랑하던 소년. 오랜 세월 동안 담아둔 마음이 폭발하는 초특급 순애 러브코미디, 개막.

남자를 싫어하는 미인 자매를 이름도 알리지 않고 구해주면 어떻게 될까

강도에게 습격당할 뻔한 동급생 미인 자매를 도와줬다. 그녀들에게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큰 가슴을 들이대며 애교를 부려오는 여동생 아이나, 메이드 차림으로 나에게 봉사하고 싶어 하는 언니 아리사── 소문과 전혀 다른 것 같은데?! 그런 나는 전혀 깨닫지 못했다. 자매에게 오직 나만이 특별하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