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e
fame
평균평점 2.00
폭식의 베르세르크
2.0 (1)

적의 모든 것을 먹어치워라! 무능하다고 멸시당하던 소년의 하극상이 지금 시작된다―― 스킬의 우열이 절대적인 세계에서 성의 문지기인 페이트는 어쩔 수 없이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었다. 페이트가 지닌 스킬, 《폭식》은 배가 고파지기만 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성에 침입한 도적을 우연히 해치움으로써 세계가 크게 변하였다. 그렇다, 페이트가 지니고 있던 스킬, 《폭식》은 죽인 상대에게서 스킬, 능력을 빼앗을 수 있는 터무니 없는 힘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땅바닥에 기어다니기만 하던 페이트의 운명은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이미 결심했다. 내가 뿌린 씨앗은 책임을 지고 먹어주지.

최흉의 버퍼 화술사인 나는 세계 최강 클랜을 이끈다

영웅이었던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동경해 최강의 시커를 지망하는 소년 노엘. 강력한 비스트를 토벌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시커들 중에서도 그가 가진 직업은 '화술사'.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버퍼였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뛰어난 재략을 꽃피운 그는 최강으로 가는 길을 찾아낸다. 그것은 무적의 클랜을 만들어 그 마스터가 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