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백송
정백송
평균평점 3.50
내 최애는 악역 영애
3.5 (2)

블랙 기업에 근무하던 사축 OL 오오하시는 여성향 게임 'Revolution'의 세계에 히로인인 레이 테일러로서 전생했다. 전생한 그녀가 하고 싶은 것은 공략대상인 왕자들과의 연애가 아니라 악역 영애 클레어 프랑소와만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외톨이었던 중학교 시절을 탈피하고 고교 데뷔를 한 나, 아마오리 레나코. 하지만 근본이 아싸라서 동경하던 인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절 직전! 그러던 중 우리 학교의 슈퍼스타, 오우즈카 마이와 엉뚱한 사건을 통해 함께 고민을 공유하는 비밀 친구가 되었다. 오우즈카 마이만 있다면 언제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평민 주제에 건방지군요!

[내 최애는 악역 영애]의 스핀오프! 클레어가 바라보는 레이는?

마감 전에는 백합이 순조롭다

가출소녀인 시라카와 아유는 사촌 언니인 시라카와 미야코의 소개로 인기 작가, 카이로우 히카리의 입주도우미 겸 감시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원고를 내팽개치고 게임과 낚시를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는 히카리한테 휘둘리면서도 그런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유. 동시에 히카리도 갑자기 시작된 아유와의 동거생활 속에서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악역 영애의 부하 노릇은 그만두려고 합니다

다도회에 난입해 들어온 소녀를 보고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코제트. 하지만 나는 게임 속에선 이름조차 없는 악역 영애의 부하B. 이대로 간다면 그저 히로인의 발판이 될 뿐?! 그런 암담한 미래는 피하고 싶어! 본격적인 무대의 개막까지 앞으로 6년. 일단은 이 토실토실한 몸매부터 어떻게든 해야지……. 슬리퍼에 하이힐, 전생의 지식을 이용한 다이어트! 누군가의 발판이 되는 건 사양이야. 게임에서는 튜토리얼에 불과해도 나에겐 하나뿐인 인생이니까!

카르네아데스

보름달이 뜬 어느 밤. 소심한 악마, 이브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인간의 공포심을 얻으려 하고 있었다. 그때 엘리트 천사 경찰 엘이 나타난다. 체포해도 계속 탈옥하는 이브를 붙잡기 위해 파견된 것. 하지만 이번에도 이브는 도주에 성공하고, 엘은 필사적으로 이브의 뒤를 쫓는다. 그런 상황에서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이형의 괴물에게 습격당한 두 사람은 서로 힘을 합해 도망쳤다. 습격의 발단이 된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상사의 명령에 따라 버디를 맺게 된 둘. 서로를 싫어하던 엘과 이브였지만, 외로운 천사와 악마는 함께 사건을 수사하면서 점차 인연과 신뢰를 쌓는다. 이윽고 사건은 다른 종족들까지 휘말리게 만들고……. 세계의 진실을 파고드는 소녀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트윈스타 사이클론 런어웨이

인류가 우주로 영역을 넓힌 지 약 6000년. 변경의 거대 가스 행성에선 도시형 우주선에 거주하는 서크스들이 하늘을 헤엄치는 베쉬를 어획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고 고기잡이를 하도록 정해져 있는 사회에서, 항상 남자에게 차이 기만 하던 어부 테라는 수수께끼의 가출 소녀 다이오드와 만나 이례적인 여성 페어를 결성한다. 체격도 성격도 정반대지만, 형상을 자유로이 바꾸는 우주선인 필러 보트에 탑승한 두 사람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획량을 달성하게 되는데── 『천명의 표식』으로 일본 SF 대상을 수상하고, 성운상을 5회나 수상한 작가가 선사하는 새로운 우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