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엽
이엽
평균평점 3.00
여신의 용사를 무찌르는 비열한 방법

“용사 놈들을 좀 어떻게 해줘!” 느닷없이 검과 마법의 세계로 소환된 소토야마 신이치에게 소환주 ‘푸른 마왕’은 무릎을 꿇고 부탁했다. 마왕은 귀여운 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구하러 인간계로 왔을 뿐, 인류에게 해를 끼칠 마음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죽여도 자꾸만 되살아나는 용사들이 날이면 날마다 공격해대니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모처럼 이세계에 왔으니 한번 해볼까 하고 신이치는 용사 격퇴에 나서지만, 그의 책략은 마족조차도 혀를 내두르며 질색할 만한 것들뿐이었다. 마왕의 참모가 된 소년의 용사 공략기 등장!

슈퍼 커브

야마나시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아이, 코구마. 부모님도 친구도 취미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녀는 중고 슈퍼커브를 구입한다. 처음 해보는 바이크 통학. 휘발유가 떨어지기도 하고, 다른 길로도 훌쩍 가보고. 그것만으로도 조금 모험하는 기분이었다. 일상의 소소한 변화로 만족하는 코구마에게 같은 반 레이코가 말을 걸어와──“나도 바이크로 통학해. 볼래?” 슈퍼커브 한 대가 그녀의 세계에 작은 반짝거림을 가져다주었다. 외톨이 소녀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크가 엮어내는 일상과 우정.

환수조사원

환수가 있는 세계. 그곳은 무시무시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사랑스럽다. 마을을 습격해도 사람은 죽이지 않는 와이번의 속마음은. 노인이 연루된 캐트시(고양이 요정)의 재판 결과는.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마을에서 소녀들을 잡아먹는 짐승의 정체는――. 독자적인 생태계와 초자연의 힘을 가진 생물, 환수. 수수께끼에 싸인 존재인 그들과 인간의 충돌이 늘어나자 국가는 환수를 조사하고 때로는 퇴치하는 전문가를 지정었다. 그중 한 사람인 조사원 페리는 ‘인간과 환수의 공존’을 꿈꾸며 세계에서 유일한 환수서를 완성하기 위해 여행을 계속한다. 인간과 환수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잔혹하고 다정한 환수 이야기.

걸리시 넘버

여대생 치토세가 꿈과 야심을 안고 뛰어든 성우 업계. 이후 순조롭게 인기를 얻어 승승장구──하는 일은 없고 이상한 업계의 혹독한 현실에 직면 중! 일 없음 X 의욕 없음의 신인 성우 치토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ProjectGN/Girlsh Number Production Committee KADOKAWA CORPORATION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공략당하는 건 좋아하세요?
3.0 (1)

“키타미카도, 이건 게임이야──상대에게 반하면 노예가 되는, 알겠어?” 일본의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난조 가문의 딸 키사의 함정에 빠져 약점을 잡힌 키타미카도 미카도. 키사는 미카도에게 상대를 좋아한다고 인정하면 지는 ‘유혹 게임’을 제안한다. 일본의 미래를 짊어진 예비 정치가로 약혼자까지 있는 미카도에게 추문은 금물. 서로의 미래가 걸린 게임에 도전하지만 키사의 유혹에 미카도는 때때로 이성을 잃을 것만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미카도는 이미 키사에게 반했기 때문. 그리고 상대에게 반한 것은 키사도 마찬가지였다……. 서투른 책략가의 달콤한 연애 게임, 스타트! ©2018 Seiju Amano Illustrations copyright ©2018 kakao SB Creative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