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가호 아래, 슬라임과 함께 유유자적 이세계 생활 시작! 중년 회사원 타케바야시 료마의 생애는 병사라는 형태로 어이없이 막을 내렸다. 결코 행복한 인생이었다고는 할 수 없는 료마였지만 사후 세 신들의 도움으로 검과 마법의 이세계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신들에게 가호를 듬뿍 받아 일단 숲에서 혼자 느긋하게 살기 시작한 료마. 마법과 사냥 등에 열심인 가운데 그가 가장 열의를 가지고 몰두한 것은 사역한 슬라임들의 연구?! 각양각색인 슬라임들(신종 포함)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며 제2의 인생을 구가하는 이세계 슬로우 라이프 판타지, 개막!!
어느 날 갑자기 인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비행체, 자이. 재난을 의미하는 그 존재는 경이로운 전투력으로 모든 항공 전력을 압도했다.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기존 기체에 특수 튜닝을 해서 이차원의 고기동(高機動)을 가능하게 만든 도터라는 병기가 개발된다. 그리고 그를 조종하는 것은 아니마라는 조종기구. 그것은—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파일럿이었던 어머니를 자이에게 잃은 소년, 나루타니 케이가 만난 건 진홍빛으로 빛나는 스웨덴제 전투기, 그리고 그것을 조종하는 아니마, 그리펜이었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지만 움직임이 불안정한 그리펜과 하늘을 동경하는 소년의 길고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사랑에 빠진 고독한 소년 마술사의 커뮤니케이션 첫걸음!! 험난한 과거를 가진 소년 마술사 자간. 어느 날 그는 아름다운 엘프 소녀 네피를 보고 첫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네피는 노예라는 신분 때문에 가혹한 대우를 받아 마음이 피폐해진 상태. 그런 네피의 마음을 열고 싶지만 타인을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마술사의 세계에서 살아온 자간은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데……. ⓒ Fuminori Teshima Illustration : COMTA Originally published by HOBBY JAPAN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