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여, 역시 음마가 수녀가 되는 건 무리일까요…?” 늦은 밤 교회를 방문한 서큐버스의 기상천외한 고민 상담! 성(聖)스러운 신부와 성(性)스러운 수녀가 펼치는 하렘 코미디, 드디어 개막!! 어느 작은 교회. 수습 신부인 에이크에게 고민에 빠진 ‘존재’들이 연이어 찾아온다. 그들의 정체는 버번시나 레프리콘 같은 요정 등을 포함한 ‘이세계의 존재’인데……. 그러던 어느 날, 고민에 빠진 미소녀 서큐버스 실반시아가 에이크를 방문한다. 성직자를 타락시키는 음마의 일족으로 옷을 벗거나 벗기는 게 특기인 그녀. 그런 실바가 “저, 수녀가 되고 싶어요!”라는 진심 어린 고백을……?! 성(聖)스러운 신부와 성(性)스러운 수녀, 그리고 고민에 빠진 귀여운 몬스터 아가씨들이 선사하는 이세계 우당탕탕 하렘 코미디!
토쿄 소디아는 다른 세계에서 온 ‘소디’라는 종족의 지배를 받고 있는 도시. ‘소디’는 태생부터 검의 달인으로, 인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훌륭한 검술 능력을 자랑한다. 토쿄 소디아는 소디가 사는 ‘중앙 특별구(센터)’와 인간이 사는 ‘외층 인류구(다운타운)’로 나뉘어, 인간들은 차별받으며 살고 있다. 인간의 신분으로 검성 효카에게 매료되어 수행을 거듭하던 소년 쿠로는 소디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 검 학원에 다니게 된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하기 직전, 반(反)소디 조직의 소녀 사쿠라이 히나코, 그리고 소꿉친구 소디인 세피와 재회하면서 쿠로의 일상은 파란만장한 나날들로 바뀌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