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여, 역시 음마가 수녀가 되는 건 무리일까요…?” 늦은 밤 교회를 방문한 서큐버스의 기상천외한 고민 상담! 성(聖)스러운 신부와 성(性)스러운 수녀가 펼치는 하렘 코미디, 드디어 개막!! 어느 작은 교회. 수습 신부인 에이크에게 고민에 빠진 ‘존재’들이 연이어 찾아온다. 그들의 정체는 버번시나 레프리콘 같은 요정 등을 포함한 ‘이세계의 존재’인데……. 그러던 어느 날, 고민에 빠진 미소녀 서큐버스 실반시아가 에이크를 방문한다. 성직자를 타락시키는 음마의 일족으로 옷을 벗거나 벗기는 게 특기인 그녀. 그런 실바가 “저, 수녀가 되고 싶어요!”라는 진심 어린 고백을……?! 성(聖)스러운 신부와 성(性)스러운 수녀, 그리고 고민에 빠진 귀여운 몬스터 아가씨들이 선사하는 이세계 우당탕탕 하렘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