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겐
유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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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왕국 흥망기

소다 요우의 소설 [플레임 왕국 흥망기] 제1권. 마츠시로 코타는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공부는 남보다 간신히 조금 더 잘하는 편이었지만, 그것도 요령이 있다거나 특별히 공부머리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일 뿐이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듯 코타는 ‘초’ 유명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유명한 대학에 떡 하니 합격했다. 어렵기로 소문난 자격증을 몇 개나 딴 코타는 순조롭게 학년을 마치고 졸업, 그럭저럭 유명한 회사에 보기 좋게 입사했다. ……거짓말! 이런 녀석이 ‘평범한’ 은행원이라니, 거짓말! ……하지만 평범한 ‘은행원’은 맞습니다.

키스에서 시작되는 발키리

나 신도 이치로는 인간의 일곱 번째 감각으로 발견된 테서랙트 사이트를 연구하기 위해 최근 막 개교한 학원 ‘에피타프’에 입학했다. 하지만 입학 첫날의 방과 후 느닷없이 하늘을 가르는 수수께끼의 대검에게 습격을 받는다! 뭐가 뭔지 영문도 모른 채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로켓런처를 다루는 미소녀 리쿠도 마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살고 싶다면 만들어. 발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