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던전――그것은 라디오회관 부지에 갑자기 출현한 던전이다. 던전 내부는 마나로 가득하고 총화기·정밀기기가 작동하지 않으며 마법이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공간. 몬스터가 활보하고 위험이 가득한 그 모습은 그야말로 『판타지』였다. 그 던전에서 새로운 발견과 스릴을 찾는 “모험자”들은 온종일 탐색에 전념했다――. “달려, 달려어어어어, 잡히면 끝이야!” 주인공 쇼마와 리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던전에 들어간 고등학생. 이건 두 사람의 풋내기 모험자가 작은 만남을 계기로 전설의 모험자로 올라서는 작은 첫 걸음. 아키하바라를 무대로 일상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신감각 히로익 사가, 개막――.
어릴 적부터 학대를 받은 소년 텐죠 유야. 그렇게 인생에 절망한 소년의 앞에 ‘이세계로 통하는 문’이 나타났다! 문 너머에는 흉악한 마물이 득실거리는 【대마경】이 펼쳐지는데──. 처음으로 이세계에 발을 들인 자로서 치트 수준의 스킬을 얻은 유야는 마물들을 차례차례 없애고, 레벨을 차곡차곡 올려서…… 최강의 신체 능력을 지닌 완벽한 소년으로 변모했다! 이세계에서는 마물로부터 왕녀를 구해 온 나라에 소문이 퍼지고…… 현실에서도 여자들이 몰려드는 상황. 그렇게 유야는 두 세계에 걸쳐 거침없이 무쌍을 찍기 시작한다……. 절망한 소년을 살린 것은 이세계×치트 스킬! 레벨업이 인생을 바꾸는! 인생 역전 판타지,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