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뿌리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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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도 넌 내 곁에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아델라, 그대는 내 곁에서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황제의 비뚤어진 사랑을 보고 자란 첫째 황자, 에단 베르나도테. ‘황자님이 가시는 황제의 길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 아마 오늘이 황자와의 약혼을 파기하는 날이 되리라.’ 제국에서 최고의 미인이라 인정받지만 망해 버린 가문의 백작, 아델라 에스트리센. “나와 결혼하지. 에스트리센.” “싫습니다.” 황후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에단의 곁에서 자꾸만 도망치려는 아델라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는 에단의 황궁 치정 러브 스토리. 이 약혼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이 될까. 집착일까, 사랑일까.

내 딸이 회귀한 것 같다

잦은 정복 전쟁으로 집을 비우는 무뚜뚝한 남편. 그 와중에 생긴 우리 딸, 루시. “있잖아요. 오르시니 후작가의 벤자민이 그러는데. 아빠가 돌아오면 동생이 생긴대요.” 딸아이의 바람이 조금 민망하다. 게다가 우리 딸……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다. 똑똑하고, 야무지고, 예쁘다. 아무리 내 딸이라지만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을까! “루시 공녀님께서 공작님 서재에 있던 책 중 동대륙 역사책을 갖고 갔다가 돌려드렸다 합니다.” 7살에 동대륙 역사책을 읽지를 않나, “엄마, 있잖아…… 미안해. 근데 나는 내가 해결하고 싶어서…….” 집안의 큰일을 자기가 해결하려 하지 않나! 에리엘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남편은 루시의 나이를 7살이란 사실을 망각한 것 같다. 모든 걸 알면서도 방관하는 남편이라니!! “우리 루시 7살이에요.” 에리엘은 아들 같은 남편과 어른 같은 딸 사이에서 머리가 아프다.

도망쳐도 넌 내 곁에 1,2,3권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아델라, 그대는 내 곁에서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황제의 비뚤어진 사랑을 보고 자란 첫째 황자, 에단 베르나도테. ‘황자님이 가시는 황제의 길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 아마 오늘이 황자와의 약혼을 파기하는 날이 되리라.’ 제국에서 최고의 미인이라 인정받지만 망해 버린 가문의 백작, 아델라 에스트리센. “나와 결혼하지. 에스트리센.” “싫습니다.” 황후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에단의 곁에서 자꾸만 도망치려는 아델라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는 에단의 황궁 치정 러브 스토리. 이 약혼 끝에 남는 것은 무엇이 될까. 집착일까,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