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도 느리고 전개도 마이너함. 개발 딸깍이 아니라 개발이 주라고 봐도 될 정도로 길게 이어짐. 그부분이 살짝 지루하고 시나리오에 대한 리액션이 오글거리는 게 없잖아 있지만 개발물이 오랜만이라 그냥 봄.
완결까지 보긴 봤는데 게임개발 과정에 분량을 그렇게 쏟아놨으면 게이머 반응을 좀 퍼줘야 하는데 그 뽕이 충분치 않음. 안맞으면 바로 하차하면 됨.
엔딩은 급하게 친듯. 게임 개발도 총 3개가 끝이고 마지막 게임이 규모에 비해 짧게 끝남. 잘 안팔리면 보통 200에서 완결치니까 이 작품도 그런듯.

다 읽지는 못했지만 소재가 좋음

4권 내내 코인 개발 내용만 나오는데 너무 전문적인 내용을 배려없이 독자들에게 쏟기만 함. 설명이 긴데 그 긴 설명조차 부족함. 읽었던 부분은 코인 개발까지 끝났는데 그 부분까지 꾸역꾸역 읽었는데도 그 이후로도 자꾸 딥하게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