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당해 제 명을 못 채운 영혼들이 모이게 되는 신생 구역 좌선당의 마상현은 새로 살해당한 도윤제에 빙의 해 여죄 집행자의 임무를 치르게 됩니다. 인간들의 여죄를 볼 수 있는 염라의 눈을 왼 눈에 박고 내려왔지만 그거 외엔 아무것도 부가 능력이 없어서 고작 평검사가 정경계에 계란으로 바위치기 해서 깨진 계란 오물만 묻히는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랄까...

평점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내용이었어요.
남주는 무능력해 보이고, 무슨 90년대 핸드폰도 아닌데 좌안은 지멋대로 터지고...
덕분에 안 죽을 수 있었던 사람들도 다 죽고.. 제대로 해결된 사건은 한 개가 없고...
대체 이 소설은 뭐지 라는 의문만 남았네요.
그나마 엔딩부 사건 하나 겨우 그럭저럭 엔딩 났는데 떡밥은 무수히 차고 넘치게 남아 있고요;; 이게 끝이라니 어처구니 맷돌에 갈려서 두부 되는 소리 같네요.

리뷰에 속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와 끝까지 이럴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