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손에 넣은 회귀의 돌. 차근히 과거로의 회귀를 준비하던 중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결국, 지금까지 준비한 것만으로 회귀를 시작하는데... “하하, 그럼 과거에서 만나자고.”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온 자들을 뒤로한 채 과거로 회귀한 준혁.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초감각과 카피 능력으로 무장한 채, 후회로 점철된 과거를 모조리 뜯어고치기 위한 준혁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뭔가가 머리에 부딪히자 세현은 부딪힌 머리를 긁적이며 주변을 살펴봤다. 그러자, 그의 눈에 묘하게 생긴 반지 하나가 들어왔다. “뭐야. 반지가 왜 하늘에서 떨어져? 그나저나 묘하게 생겼네. 한번 껴볼까?” 반지가 손가락에 껴지는 순간. 우우우우우웅! 미세한 떨림과 함께 뭔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세현의 몸을 휘감았다. [각성이 완료되었습니다.] 클래스 : 혼돈의 마도사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