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심 말곤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없는 2군 투수. 이제는 방출까지 당한 내 눈에 자칭 야구의 신이 나타났다. 야구 더 잘 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포심 하나 버리는 게 대수냐?
첫 번째 삶에서는 순응하며 살았다. 두 번째 삶에서는 악동으로, 내 재능을 모두 보여주며 살 것이다.
'느린 공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9분할로 던져도 너희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까?
재능 없는 야구 선수로, 그리고 에이전트로 살아왔다. 내가 응원하는 병x 같은 팀을 볼 때마다 답답했다. '내가 잘 던졌으면! 저기서 에이스할텐데!' 그리고 나는 회귀했다. 내가 미처 찾지 못한 재능과 함께.
"암 치료제도 만들어볼까?" 마력이 살아 숨쉬는 세계 에오스에서 최고의 연금술사였던 로이. 대한민국 재벌 지선그룹의 막내이자 망나니, 성로이로 환생하다. *작 중 나오는 모든 과학적인 지식은 허구에 기반한 것입니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