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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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나는 두 번째 여친이라도 괜찮아

나와 하야사카는 서로 첫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사귀고 있다. 우리가 연인 사이인 것은 사실이다. 하굣길이면 몰래 만나 남에게 말 못 할 짓을 벌인다. 그러나 두 번째는 역시 두 번째이기에 만약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게 된다면 이 관계는 해소된다. 그렇게 약속했다. 그랬을 텐데──. “미안해. 난 바보라서, 점점 더 좋아져.” 첫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를 포기하지 못한 채 걷잡을 수 없이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100% 위험하고 불순하며 불건전한, 문드러진 사랑의 결말은──?

관심 끄는 신입이 매번 유혹한다

카자마 마사토, 26세. 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장인. 그런 마사토의 후배 사원 이나미 나기사는 미인에 스타일 발군, 게다가 업무도 빠르고 친근하고 붙임성도 있다. 그야말로 퍼펙트 히로인인 나기사의 단점을 언급하자면, 교육 담당인 마사토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

내 앞에서는 소녀처럼 귀여운 히메미야씨

고등학생인 오쿠가와 유이토가 알바 하는 카페에서 추근거리는 남자들로부터 구출해 낸 건 동급생인 미소녀 히메미야 카나데였다. 아름다운 외모와 빼어난 몸매로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 같은 존재로 ‘아마노다테의 왕자님’이라 불리고 있지만, 사싱 카나데는 공주님을 지향하는 소녀스러운 성격이었고……?! 그런 그녀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받거나 집으로 불러 공부를 하거나, 함께 목욕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늠름하고 멋지지만 자신 앞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귀여운 면모를 보이는 카나데에게 유이토는 점점 빠져들어 간다. 평소에는 훈훈한 왕자님, 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인 그녀와 함께하는 반전 매력 학원 러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