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드
샤아드
평균평점 2.50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2.5 (1)

오래 전 잃어버린 딸을 찾아주는 자에겐 큰 금액을 보상하겠다. 델핀 백작 가문이 내건 보상금을 노리는 양아버지에 의해 백작 저택을 찾은 로벨리아. 그녀가 저택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남자는 바로 자신의 오빠, 바딘이었다. "결혼을 전제로 너와 사귀고 싶어." 편하게 다가온 동갑의 친구, 스타티스. “처음에는 그저 흥미였지. 그러다가 점점 그대가 마음에 스며들어왔어.”  부드럽게 다가온 다정한 남자, 황태자 루카스. 오빠를 좋아하게 된 마음을 숨긴 채, 백작가의 영애로 살게 된 로벨리아에게 새로운 인연들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가족이 아니야.” 바딘이 밝힌 진실은 로벨리아의 마음을 흔든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구박 받는 평민에서 사랑받는 백작 영애가 된 로벨리아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 이야기.

검은 아뮬렛

─죽음의 위기에서 눈을 감았다가 뜨니, 그곳은 반년 전의 세상이었다.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의 결혼 상대를 사랑하고만 하녀 제라. 비밀리에 이어지던 그 사랑은 어이없게 끝이 나고, 그녀는 대가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밝은 빛과 함께 다시 눈을 뜬 제라는 반년 전의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되풀이되는 과거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