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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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망한 레스토랑을 넘겨받았는데

소중한 친구이자 인생 선생님이나 다름없던 분에게제국 제일의 금싸라기 땅에 자리한 레스토랑을 넘겨받았다.비록 그 거리에서 가장 소박하고, 엠블렘도 없으며,3년이 되도록 방치해 흉물이 다 되어 가는 식당이었지만율리아나는 부지런하게 영업 준비를 시작하는데…….“제가 에스코트한 레이디 중에서 이렇게 불평을 하시는 분은 당신이 처음이십니다.”“별말씀을. 손목을 꺾인 것도 처음이겠죠.”어쩌다 보니 제국 제1 기사단장이자 제국을 수호하는 헤일 변경백의 장남,레온 헤일과 서슴없이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되어 버린 데다가“누구신지 모르는 분과 식사를 나누기 어렵습니다.”“아, 저 요리 잘해요. 맛없는 건 안 먹여요.”제국의 황금을 거머쥔 체스터 가문의 막내아들,헨리 체스터와도 거래를 트고 유쾌한 친분을 쌓게 된다.“지금 제게 데이트 신청을 하시는 겁니까, 레이디 율리아나?”“아니거든요. 일하러 갑니다, 프리드리히 백작님.”거기다 마법 수사국에서 근무하는 잘나고 잘생긴 마법사,클라우스 프리드리히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고 마법 수업을 받기까지!……수도에 인생 첫 레스토랑을 오픈했을 뿐인데어쩐지 대단한 남자들과 엮여 버린 것 같다.#요리하는여주 #기사남주1 #부자남주2 #마법사남주3 #힘숨스승님#걸크러시 #사이다녀 #역하렘 #요리물 #치유물 #달달물 #힐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