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
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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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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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로서 충성을 다했던 가문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그렇게 끝인 줄로만 알았다. 대륙의 절대 세력이라 불리는 프론텔. 나는 적대 가문의 사생아로 다시 태어났다. “네 녀석 손등의 그것이 무슨 의미인 줄 알고 있느냐?” 그와 함께 전생에서 이어진 기연. “그건 이 몸의 가호 그 자체인 것이지.” 최소한의 조건은 갖춰졌다. 남은 것은 복수를 위해 겨눌 칼을 가는 것뿐.

저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이름조차 들어 본 적 없었던 엑스트라 ‘오즈’에게 빙의되었으니까. 최악의 결말은 예견되어 있었고 이대로는 무력하게 끝을 맞이하고 말 것이라 여겼다. “끝까지 목표를 관철해라.” 주인공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을 얻게 되기 전까지는.

스승의 배우자가 되기로 했다

전장의 선봉에서 제국을 비춰라.       기계로 육체를 강화하고 초인의 영역에 발을 들인 자들을 우리는 기사라고 불렀다.       그리고 나의 스승은 유일무이한 전쟁 영웅이었다. 최저 레벨의 마나 코어를 지닌 나에게는 은인이자, 닿을 수 없는 첫사랑이기도 했던 사람.       하지만 그녀의 말로는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니 이번 생에서만큼은 배신당하는 일이 없도록, 그 곁을 끝까지 지키리라.       “……당신을 연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스승의 배우자가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