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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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복수할 거예요. 가진 게 없으니 목숨을 걸어서라도. 더러운 쾰러가의 이름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겠어!” 사생아인 에디트는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친부 퀼러공작의 집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쾰러 공작은 에디트를 딸로 대하기는커녕, 그저 결혼장사에 쓰려 데려왔을 뿐이었다. 공작가에서 에디트는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낸다. “오늘 밤 황자님의 밤 시중을 들거라.” 쾰러부인은 때마침 공작가를 방문한 황자에게 에디트를 바친다. 에디트는 오늘 반드시 무슨 짓을 해서든 퀼러공작가를 떠나야만 했다. *** 에디트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책임져야지. 건드렸으면" 그리고 가장 위험한 남자가 그 계획을 방해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