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그믐
차그믐
평균평점 1.50
미친 악당과의 계략적 결혼 생활
2.0 (1)

남주가 여주에게 절절하게 매달리는 후회물속에서 환생했다. 그런데 여주는 아니고....... “우리 결혼 1년만 더 미뤘으면 하는데.” “.......” “아. 그리고 내일 만나기로 한 거 말이야. 갑자기 급한 약속이 잡혀서 못 만날 거 같네.” 남주에게 버려지는 조연 로엘 이벨르로! 가차없이 버려지는 신세도 서러운데, 2년 뒤 원작 속 악당과 약혼할 운명이다. 어디 그뿐인가. 약혼한 직후, 악당이 반역을 시도하는 바람에 악당과 함께 처형 당하는 것으로 인생을 마감한다.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나는 최대한 원작을 지키다 내가 원하는 때에 원작에서 하차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만 악당을 구해버리고 말았다? *** 땡전 한 푼 없이 도망치려다 악당에게 설득당해 계약 결혼했다. 하지만 이 계약 결혼도 오늘부로 끝이다. ‘드디어 원작에서 하차하는 거야.’ 그렇게 대공성을 떠나려는데 소설 속 악당이자 내 가짜 남편, 레우스가 내 앞을 가로막는 것이 아닌가. “짐은 내려놓고 이만 잠에 드는 게 좋겠습니다, 로엘.” “레우스. 잊은 모양인데 오늘이 그날이에요. 제가 항상 말하던 벨리아타로 떠나는 날이요.” “압니다.” “네, 오늘이...... 네?” “로엘. 벨리아타로 향하는 배는 앞으로 뜨지 않을 겁니다. 영원히.” 레우스가 내 볼을 지분거리며 말을 이었다. “혹시라도 괜한 희망을 품을까 봐.” 나를 배신할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내 가짜 남편에게 배신당했다.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악당님!

우리 학교 S급 랭커들
1.0 (1)

언니도 S급. 소꿉친구도 S급. 초중학교 동창들도 S급. 주위에 넘쳐나는 S급들 사이, 나는 여전히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이다. 어제까지는. “우리 은오… 각성했나?”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내가 알던 것과 어딘가 좀 다르다. 왜 눈동자가 푸른색이 된 건데? 이거, 진짜야? ‘내가 각성자라고? 이 나이에?’ 그렇다. 나, 유은오. 일반 고등학교 입학을 겨우 일주일 남겨두고 각성자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럼, 나… 사관… 사관, 학교…….” 그러니까, 하루아침에 각성자들만 다니는 국립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생겼다는 말이다, 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