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왕부의 왕, 류도연의 국서 간택이 열렸다. 「사북왕의 국서를 간택하고자 하니 뜻있는 자는 지원하도록 하라.」 수많은 사내들이 사북왕부에 몰려들었다. 파사흔이 당장에 기댈 곳도 간택 뿐이었다. *** 도연은 사흔의 말을 기다렸다. “당신의 시원한 미소가 그 어떤 바다보다도 아름답습니다.” 도성에서 황궁에서 혹은 다른 나라의 왕성을 다니면서도 꽤 많은 미남을 만났지만, 사흔은 그중에서도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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