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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제국의 가짜 악녀가 되었다

악녀의 오명을 쓰고 마구간의 하급 하녀가 된 리디아 아젠트.    천한 핏줄로 태어나 탑에 줄곧 갇혀 살았던 그녀는  제국이 무너지던 순간 동생 로젤린 아젠트와 바꿔치기 되어 처형장에 섰으나,    “황녀에겐 죽음도 아깝다! 평생 가장 낮은 신분으로 노역을 해야 할 것이다.”    서왕국의 침략자 엘로드는 희대의 악녀로 소문난 황녀를 살리고 죗값을 명했다.    “좀 더 기를 쓰고 악다구니라도 써봐. 그래야 벌을 주는 의미가 있지 않겠어?”  “……그만. 차라리 죽이세요. 여기서 그만…….”  “그대의 목숨은 나의 것이다. 마음대로 죽어서도, 살아서도 안 될 거야.”    그는 리디아를 살려두고, 틈만 나면 찾아와 괴롭히면서도  끊임없이 그녀가 살아 숨쉬는 존재임을 자극했다.    이윽고 그녀가 살기를 결심했을 때,    「세 가지 고난이 있은 후, 최후의 성녀가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오염되었을 때 그 힘을 되찾으리라.」    그녀를 위한 신탁과 대륙을 수호하는 기사단의 징표가 발현하는데.

부족의 세계로 떨어졌습니다

부족의 세계로 떨어졌다.같이 온 옛 연인은 혼자 살겠다고 손을 놓아 버렸다.“내게로 와라.”혼자 남은 그녀에게 손을 내민 강철 같은 남자, 곰 부족의 대족장 나이얼 트리스탄.그와 함께 부족 간의 대전쟁 속으로 휘말려 들어간 미아는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능력을 각성한다.그런데 하필 살육에 미친 뱀 부족의 수장이 옛 연인의 몸에?속을 알 수 없는 여우 부족의 대족장은 사사건건 시비를 틀고,아버지를 잃은 여전사의 칼날은 향하지 않아야 할 곳을 겨눈다. “결정했어. 이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과 함께 이 세계에 남을게.”수많은 굴곡을 이겨내고 드디어 나이얼과 함께, 적에 맞서기로 하는데,과연 다가오는 적에 맞서서 무사히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아니, 이 세계에 남을 수 있을까?- 고구마 없는 능력 여주의 성장 스토리- 이세계의 이상하고도 신비로운 존재들의 향연- 캐릭터 강한 남주와 매력적인 서브 캐릭터들의 쉴 틈 없는 질투와 애정 스토리- 조력자의 역할, 스승의 역할, 짝사랑 역할 등 조연들과 주연들의 관계성이 정말 좋은 작품- 웅장하고 탄탄한 세계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