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부 8년 차, 이승현은 화려한 수상 경력에도 불구, '고졸'이란 이유로 조감독에서 벗어나질 못한다.언제 자신의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을까.그때, 제작사 비품실에서 발견하게 된 8mm 영사기 하나.대본을 옮기면 완성된 영상이 흘러나온다.우연히 손에 넣은 행운을 기적으로 연결한다!한국 영화사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사에도 한 획을 그을 명감독의 탄생을 지켜보라!
<현우 퓨전 무협소설>내 삶은 시작부터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다.나는 그저 욕심 부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다.하지만 이젠 그럴 수 없게 됐다!역사? 인류의 안녕? 개나 줘라!나는 그런 것 모른다.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안다.나! 현진의 눈물이 마르는 날!그날이 네놈들이 밥숟갈 놓는 날일 것이다!...
세상이 만만했다. 태어나 단 한 번도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는 나.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탄탄대로이리란 생각은 착각이자 오만에 불과했다. 고시 낙방 5년, 내 나이는 어느덧 32살. 더 이상 미적거릴 수 없다. 이렇게 하류 인생을 전전하다 인생의 낙오자가 되긴 싫다. 절박함을 연료로, 실패를 마다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무기로 삼아 성공해 보일 테다. 남들보다 뒤늦게 사회에 발을 내디뎠지만 막힘 없이 나아가는 MZ사원의 성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