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 일대의 중요한 경기지만 벽에 막혀 실패해 버린 프로골퍼 김상현.머리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제주도에서 영화같은 죽음을 겪는다.그리고...그의 유지를 이어받는 이현. 대한민국 프로 골프씬에 새로운 폭풍. 이현! 그의 데뷔가 곧 시작된다.
“너. 이번이 처음이 아니군.”아무리 시간을 돌려 봐야나는 그놈을 이길 수 없었다.조용한 죽음 속마지막 심상을 그러모아,“삶의 처음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따악!동경에 비친 내 모습을 봤다. 젊다. 그것도 빌어먹게도.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이번에는 지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번에는 네놈의 가면을 벗겨내고 반드시 죽일 것이다.나는 더 이상 게을렀던 과거의 내가 아니니까.“이번 생은 결코 한시도 헛되이 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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