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현대 종합 격투기의 정수를 모아 놓은 기서,안휘성의 포정사 은혁린은 은퇴 후를 주워 손자인 은간우에게 전수한다.힘이 없어 당한 설움을 손자에게는 물려주지 않고자 한 것.할아버지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행한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외공에 큰 성취를 얻은 은간우.이후 내공을 보완할 금의위의 비전 심법을 입수해 현대 종합 격투기와 무림의 무공을 완벽하게 접목시키는데…….이제 종합격투무신 은간우가 무림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

극악한 난이도와 없데이트로 망겜이 된 <라스트 세이비어>.나는 고인물, 그중에서도 정점이었다. 스토리 모드, 그리고 PVP인 듀얼 둘 다.게임을 지우려던 날 <라스트 세이비어>와 똑 닮은 이세계로 납치됐다.납치범은 여신 데이아. 이 세계의 주신이자, 무능한 꼴통.그리고 데이아는 물었다.[그대들 중에 계정명 ‘아오데이아시치’를 사용하던 분이 있습니까?]내 계정명을 말이다.[그를 위해 많은 것을 안배해 두었습니다.]나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입을 닫았다.‘저 꼴통을 믿으라고?’그럴 순 없지.내 방식대로 한다.“듀얼이다.”세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