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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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정의로운 영웅을 위하여

#가이드버스 #일방적배틀연애 #파트너관계 #S급에스퍼공 #사연있는문란공 #연상인데존댓말공 #S급에스퍼수 #비밀가이드수 #삐딱까칠수 “아직 연인이 없다면 밤놀이 상대로 저는 어떠십니까?” 자신이 가이딩도 가능한 멀티 에스퍼임을 숨기고 살아가는 S급 에스퍼 진사윤. 그는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던 S급 에스퍼 한도훈과 임무를 나섰다가 커다란 위기에 처한다. 제 몸을 던져 위험을 막아낸 도훈은 끝내 폭주하고, 정체를 들킬까 봐 고뇌하던 사윤은 어쩔 수 없이 도훈을 가이딩한다. 그 후 이어지는 도훈의 충격적인 제안. 과연 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미리보기] “지금 연인은 없으신 거죠?” “사람 놀려요?” “그럼 저는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열심히 굴러가고 화를 내던 사윤의 뇌가 완전히 멈췄다. 기름이 엉겨 붙은 로봇처럼 삐거덕거리며 고개를 돌렸다. “아직 연인이 없다면 밤놀이 상대로 저는 어떤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쐐기를 박는 말에 사윤은 눈앞이 아찔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된 차가운 물을 사윤이 단숨에 들이켰다. 한도훈이 이해 못 할 짓을 하는 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오늘처럼 미친 제안은 처음이었다.

SS급 에스퍼를 피하는 방법

#아카데미배경 #쌍방혐관배틀연애 #자연발생에스퍼공 #평민이었공 #동성은싫공 #귀족가이드수 #공이었수 #과거에문란했수“너와 닿은 뒤부터 내 마음을 조절할 수가 없어.”왕립 에스퍼 센터 소속 교사 반테온은 정체를 숨긴 채 밤을 즐기던 중, 길가에 쓰러져 있던 SS급 에스퍼 델로즈를 가이딩하게 된다. 다음날 델로즈는 간밤에 자신을 가이딩했던 사람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그와 엮이고 싶지 않았던 반테온은 그를 피해 다니려 애쓴다.하지만 반테온의 노력이 무색하게, 그는 계속 델로즈와 마주하게 되는데….어떻게든 가이드를 찾으려는 에스퍼와 그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가이드,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미리보기]이유는 모르지만, 델로즈는 자신을 구한 가이드가 여자라고 단단히 믿고 있었다. 당사자를 눈앞에 두고도 의심하지 못할 정도로 확신이 깊었다.자신이 아직 들키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은 반테온은 팔짱을 끼고 델로즈를 바라봤다. 제삼자처럼 태연한 목소리로 말했다.“소문의 가이드를 하루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만 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군요. 그럼 제 물건은 돌려주십시오.”“흐음…….”그 단호한 말에 델로즈는 조용히 생각에 잠길 뿐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미동이 없었다. 먼저 지친 반테온이 다시 재촉했다.“듣자 하니 긴 머리의 여자분이라던데요.”“맞아.”깔끔한 긍정이 돌아온다. 이렇게까지 확실하게 여자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반테온도 궁금할 지경이다. 물론 여자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이유를 물었다.“위험한 상태라고 들었는데, 제법 정확하게 기억하나 봅니다?”“예뻤거든.”“네?”순간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태어나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예뻤어. 징그럽게 사내자식이 내 눈에 좋아 보일 리 없잖아.”

멸망을 막기 위한 요람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헌터물 #회귀물 #혐관 #이유모르고지킴당하공 #집착연하공 #질투많공 #구원자를지켜야겠수 #17년전으로회귀했수 #능력헌신수 [Quest. 멸망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음 기회를 원하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진짜’ 구원자를 찾으세요.]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다 홀로 살아남았으나 죽기 직전 기적처럼 마지막 기회를 얻은 S급 헌터 남신후.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또 다른 S급 헌터 권해주를 ‘진짜’ 구원자라 여긴 남신후는 그가 전생에서처럼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지 않도록 인생을 걸어 그를 보호하고자 하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마. 자살 따위는 생각도 하지 말고 끈질기게 살아 줘.’ 과연 남신후는 예언 속 '진짜' 구원자를 무사히 지키고 멸망을 막아 낼 수 있을까? [미리보기] 집요하게 남신후를 바라보던 권해주가 말했다. “역시 보상하겠습니다. 제게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면 최대한 맞추겠습니다.” 그는 이미 남신후가 거절한 보상을 언급하며 고집스럽게 굴었다. 눈을 굳게 뜬 권해주를 보며 남신후는 고민했다. 필요 없다고 말해도 수긍하고 넘어갈 눈이 아니었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것이라.’ 그가 아주 절실하게 바라고, 필요한 것이 있긴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마. 자살 따위는 생각도 하지 말고 끈질기게 살아 줘.’ 누켈라비를 쓰러트릴 때까지.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이야기였다. 최강현에게 실수처럼 뱉었던 말처럼 말이다. 제가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남신후는 결정했다. 바뀌는 건 남신후 혼자로 충분하다고. 자신의 실책으로 절망했던 기억을 남에게 지우고 싶지 않았다. 그건 권해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깊은 곳에 숨긴 채, 남신후는 가볍게 말을 뱉었다. “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그래. 네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지냈으면 좋겠어. 변치 않고, 무탈하게 말이야.” 그는 과거와 비슷한 삶을 살아 줘야 했다. 중요한 순간 남신후가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있도록. 어떠한 변수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뜬금없는 말에 권해주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비꼬는 겁니까?” “평범한 덕담이야. 일단은 내가 네 선배잖아?” 권해주의 표정이 더 미묘해졌다. 어디서부터 반론해야 할지 갈피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남신후는 다시 옷매를 가다듬었다. “장난도 못 치겠군. 보상이니 뭐니 자꾸 무거운 이야기만 꺼내서 농담 한번 해 봤어.” 남신후는 자리에서 움직였다. 굳은 듯 서 있는 권해주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다음에 우리 길드원에게 위험한 일 생기면 챙겨 줘. 그거면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