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악덕 기업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아리츠키 유우(28).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고 의욕을 다진 그때 만난 것은 정체불명의 청순 미소녀 여고생이었다. 그녀는 유우에게 ‘제 이름을 맞춰주세요’라며 게임을 제안하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된 여자애 이름 같은 걸 알 리가 없는데….
여름의 끝자락, 아오노 에이지는 소꿉친구이자 여자 친구인 아마다 미유키가 축구부 에이스인 콘도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한다.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해 상처받은 에이지가 방학이 끝나고 등교하니, 다 들으라는 듯 욕설이 날아들었다. ‘쓰레기’, ‘폭력남’. 에이지가 미유키에게 폭력을 썼다는 데이트 폭력남이라는 소문을 콘도가 교내 전체에 퍼트린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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