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에게 습격당할 뻔한 동급생 미인 자매를 도와줬다. 그녀들에게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큰 가슴을 들이대며 애교를 부려오는 여동생 아이나, 메이드 차림으로 나에게 봉사하고 싶어 하는 언니 아리사── 소문과 전혀 다른 것 같은데?! 그런 나는 전혀 깨닫지 못했다. 자매에게 오직 나만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여친 없는 경력=나이. 그런 내 스마트폰에 깔려 있던 것은, 어떤 인간이든 조종할 수 있는 최면 앱이었다. 검증 결과 앱의 힘은 진짜, 이걸 쓰면 하렘 생활도 꿈은 아니다. 힘내라, 나! 지금이야말로 양심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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