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절반을 멸망시켰던 최악의 흑마법사 '로베스피에르'.처형된 지 666년 만에 성직자 아카데미의 열등생 '피에르'의 몸에서 눈을 뜨다.♩♪♬-'...내가 찬송가를 불러야 한다고?'
창 한 자루 들고 회귀한 노병(老兵).세상 모든 것이 그를 꺾으려 든다.
뇌성 울려 퍼지는 깊은 물 속.태양 빛조차 닿지 못하는 심연의 구렁텅이에서 크라켄은 잠을 잔다.꿈도 없는 태고의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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