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야구 선수, 농구 선수, 테니스 선수....최고의 선수가 되지 못하면 끝없이 환생하는 저주에 걸렸다. 낯선 몸으로의 환생. 이번에는 어떤 종목일까. [이번 생은 최고의 배우가 되어 보세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아… 배구.”뭔가 이상한 느낌에. 나는 눈을 씻고 다시 시스템 창을 집중해 바라봤다. “…배우?”
재벌가에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내겐 차마 못다 이룬 꿈이 있었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 이번 생은 누군가 정해준 인생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아보겠다고.꿈을 이루며 더 큰 성공을 이룰 자신이 있다고. 그런 다짐을 하던 내 눈앞에 신비한 옷장이 나타났다. [새로운 옷을 보시겠습니까?]게임에서나 보던 시스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