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효은
흰효은
평균평점
그녀에게 심장을 주지 말 것

“우리 결혼한 거, 기억 안 나요?”어느 날 갑자기 세인의 앞에 나타나 그녀가 자신과 결혼했다고 말하는 남자 지상. 미친놈인 줄 알고 피하려던 세인은 그에게서 실종된 아빠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만남을 이어간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관계,끊임없이 의심하고,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독일 수밖에 없는 관계.“네가 잘못한 거야. 네가 내 앞에 나타났잖아.”“이번 생엔 네 심장을 갖고 싶거든.”이런 감정을 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