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젤라또
민트초코젤라또
평균평점
소꿉친구 주식이 망할 리 없어

게이트에서 쓰러졌더니 가이드버스물의 단명하는 엑스트라로 빙의했다.어찌 됐든 살기 위해 소꿉친구 주식을 주웠는데,“잠시만요! 우리 주훈이 지금 어디 가요?”“이거 놓으십시오! 휘말리면 어쩌려고 이럽니까!”소꿉친구가 위험 등급으로 지정되어 감금당했다. ***[성좌, ‘지독한 로판러’님이 당신의 순애에 감탄합니다][성좌, ‘SSS급 무과금러’님이 당신의 끈기를 나름 인정합니다.]이 작품에 성좌 시스템은 없었는데?어찌됐든 성좌들의 후원 덕분에 결국 소꿉친구를 구하는데 성공했다.그런데 예정에 없던 남주 후보가 여럿 생기지 않나.순수하던 소꿉친구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지는데.쿵쿵쿵쿵!기숙사 문을 부술 듯 두들기고는 서슬퍼런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더니.“그냥 가면 어떡해.”아, 가이딩…….평소처럼 손을 잡거나 포옹을 통해 가이딩하려하는데 날선 말이 돌아왔다.“언제까지 이런 걸로 떼울 거야?”내가 구한 건 맑고 착하고 순한 소꿉친구다. 분명히.“솔직히 손 잡는 거, 소꿉놀이하는 기분이야.”너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