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마지막 남은 용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간들의 시중으로 호의호식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성에는 내 심장을 마법 재료로 쓰고 싶어 하는 흑마법사들이 가득했다. '죽지 않으려면 도망쳐야 해!' 그런데 이 몸,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도 대화가 가능하다. 악당이 기르던 고양이가 이제는 내 편이다. [아르케여, 이 몸이 너를 도와주겠다.] 기왕 이렇게 된 거, 고양이랑 동료들을 데리고 한적한 마을에 숨어서 잘 살아보는 수밖에.
갓 태어난 아기 드래곤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남들 다 어려워하는 용의 탑이 나 혼자만 쉽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