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제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힘을 잃고 황궁 지하로 떨어졌다. 수중에 남은 건 내 모든 능력치를 쪽 빨아간 에고 소드뿐. 생존,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지상으로 올라가려는 그때. [그대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 “뭔데? 마지막이라는 건 무슨 말이고.” [애석하게도 더는 주인과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 그러고는. 뽀각. 최후의 보루였던 에고 소드가 두 동강이 났다. 문제는... 그럼 내 복수는 어떻게 하라고!!!
멸망한 세상에서 회귀 후, 최상위신에게 후원받고자 자그마한 오류를 해결해줬다. 한데 어필이 너무 먹혀버렸다. '이거... sss급 행운이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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