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도 백화점도... 모두 내거였어. 그러니까 내 게 맞아. 뤼나. 아름다운 오페라가수의 딸. 친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고아원에서 자랐다. 제국 최고의 권력자 딸 클라리를 부러워했다. 그의 잘생긴 약혼자 페라디 공작까지. 그런데 다 내 거였다. 쓰러진 페라디 공작을 일으킨 것도 자신이었고, 남작, 시장님의 친딸도 자신이었다. 그러므로 모두 다 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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