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젠의 왕이 화친을 받아들였다.” “널 자신의 후계자인 샤르티엔 장군의 신부로 데려가겠다는구나.” 왕이 아니라 후계자? 샐리나는 뜻밖의 말에 얼떨떨했다. 샤르티엔 장군이라면……. 스물일곱에 서북부를 통합. 중앙대륙을 위협하는 사막의 붉은 늑대 거대한 몸집에 긴 머리칼. 늑대 가죽으로 만든 피 묻은 붉은 망토를 두른, 살아있는 전설. 카르젠의 야수, 샤르티엔 루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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