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싴
김싴
평균평점 5.00
누명 쓴 황자를 주웠다
5.0 (1)

취미는 화장과 네일. 좋아하는 것은 잘생긴 남자, 그리고 돈. 속물이지만 일말의 정의는 간직하고 있는 용병대, 용의 발톱의 대장 시안 루즈벨트. “이바리드라……. 오랜만에 한번 가 볼까.” 평온히 굴러가던 이그리온 제3 황자의 영지, 이바리드에 소란이 났다기에 일감이나 구해 보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여정을 떠났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저기요? 혹시 제 칼 맞으셨어요? 아닌 거 같은데? 그죠? 맞죠?” “……도와줘.” 행방불명되었다던 제3 황자를 줍고 말았다. 용왕 시해 혐의로 황태자가 직접 처단했다는 그를. 그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었나?” “웬 구시대적 작업 멘트죠? 목숨이 경계의 강을 왔다 갔다 하는 판에.” 황자가 자꾸만 알 수 없는 말을 던진다. 과연, 이것 또한 운명인 걸까?

누명 쓴 황자를 주웠다 1권
5.0 (1)

취미는 화장과 네일. 좋아하는 것은 잘생긴 남자, 그리고 돈. 속물이지만 일말의 정의는 간직하고 있는 용병대, 용의 발톱의 대장 시안 루즈벨트. “이바리드라……. 오랜만에 한번 가 볼까.” 평온히 굴러가던 이그리온 제3 황자의 영지, 이바리드에 소란이 났다기에 일감이나 구해 보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여정을 떠났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저기요? 혹시 제 칼 맞으셨어요? 아닌 거 같은데? 그죠? 맞죠?” “……도와줘.” 행방불명되었다던 제3 황자를 줍고 말았다. 용왕 시해 혐의로 황태자가 직접 처단했다는 그를. 그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었나?” “웬 구시대적 작업 멘트죠? 목숨이 경계의 강을 왔다 갔다 하는 판에.” 황자가 자꾸만 알 수 없는 말을 던진다. 과연, 이것 또한 운명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