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시골로 내려왔다. 하꼬 스트리머 류지한. 방송이 잘 안 풀리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 시골로 내려왔건만... ‘어머니, 저를 속이신 겁니까?’ 관리되지 않은, 쓸데없이 크기만 한 농장이 그를 반겼다. [데이터를 인계합니다.] [보유 골드: 999,999,999,999G] 이곳이 인생역전의 땅이었다.
신에겐 저주받고 인간에겐 배신당했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 창작물로만 여겨지던 ‘아우터 갓’과의 계약을 맺었다. 나를 배신하고 이 꼴로 만든 녀석들. 전부 가만두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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