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이수현
평균평점 2.75
열망

첫 번째 이야기  열망 그녀를 보며 매일 고뇌하고 고통스러운 밤을 보냈다. 떠나도 보고, 여자를 만나기도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언제나 원점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기준은 이미 오래전 고민을 버려 버렸다. 고민하지 말고 사랑하자. 두 번째 이야기 연상연하 남자로 안 보였는데: 작가 하현과 그녀의 출판 담당자 이건. 관심도 없던 그가 연하의 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치명적인 관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복수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가?어머니의 존속 살인 용의자로 경찰서에 잡혀 있던 재현에게,그녀의 아름다운 입술이 말한다,“당신의 이복형과 결혼하기로 했어.”그리고 6년 후, 다시 돌아온 한국.재현이 아닌 제임스가 되어 돌아온 그는,6년 전 자신을 살인자로 만든 그들에게 복수를 시작하고,자신의 사랑을 배반한 ...

계약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6년 전, 한 여인이 실종됐다.제멋대로인 성격, 안하무인, 그리고 오직 명품뿐인 도도하고, 이기적인 성격의 그녀였지만, 그 남자, 강준후에게는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인 그런 그녀가 사라졌다,그것도 약혼 파티를 하려던 그 밤에.그리고 6년 후, 스치듯 다시 만난 여인. 과거를 잃어버린 그녀는 너무나 생소했다. 하...

그녀의 비밀

사이코매트러 송주해.사람들의 호기심과 괴물 보듯 하는 시선이 두려워세상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강력반 형사 김진욱.우연한 사건으로 만난 여자. 송주해.이상한 말을 늘어놓는 여자가 신경 쓰였다.그뿐이라고 여겼는데 어느 순간 송주해 그 여자에게깊은 마음을 품게 될 것을 알았다....

애인 (愛人)

작은 오해로 사랑하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결국 헤어졌지만 가슴에 서로의 기억이 남아 있었다.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결심하면서도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그들은 알고 있었다. 이수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애인 (愛人)』....

정령사 드래곤

<정령사 드래곤> “저 안으로 들어가면 너의 새로운 운명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란다.” 갑작스럽게 죽었고, 기대하지도 않은 환생을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드래곤이 되었다. 세상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받았지만 어린 그녀에게 머나먼 일일 뿐. 플로리안 티아 하이논, 그녀가 성년이 됨과 동시에 운명의 수레바퀴가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나를 가져!

취중생 이봄은 연인과 헤어지고 홧김에 술을 마시게 된다. 술에 취한 자신을 도와준 서유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당, 당신 누구야! 누군데 대체 여기에 있는 거야!”봄은 남자의 침묵에 화가 나면서도 더럭 겁이 났다. “물론 젊은 남녀가 한 침대에서 밤을 보내긴 했지만 다들 그런 건 아니에요. 어제 분명 무슨 오해가 있었던 게 분명해요.”그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말을 꼭 듣고 말겠다는 각오로 힘주어 말했다.“오해?”“그래요! 오해!”“기억 안나?”남자는 대뜸 반말이다. 기분이 나빴지만 따질 겨를은 없었다.“무슨 기억?”<[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상냥한 이별

[이 도서는 <상냥한 이별>의 15금 개정본입니다]권무진요리 프로그램에서 우승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그가 사라졌다.종적도 없이 사라졌던 그가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나타났다. 그러나 실종 기간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기억하지 못하는데….순정이 순순히 사무실을 나가자 무진은 커피 한 모금을 입안에 흘려 넣었다.그러나 다음 순간, 커피를 모두 뱉고 말았다. 블랙이어야 할 커피는 초콜릿색을 띠고 있었다.“윽, 달아.”어린 시절 아버지를 졸라 맛보던 다방커피 맛이 났다.“저 여자가...”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무진은 문을 노려보며 중얼거렸다.불러서 한바탕 잔소리를 퍼부을까도 생각했지만 관뒀다.무슨 말에도 표정하나 바꾸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머리를 스쳤다.내가 저 여자를 피하는 거야?한순정두메산골에 살고 있는 시골 소녀.무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그녀는그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널 갖겠어

이래도 되는 것일까? 나에게는 애인이 있는데…….우민은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속에 스며들었다.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를 불렀다.은영은 그가 돌아서자 서둘러 계단을 내려갔다.“왜 무슨 일이야?”은영은 그의 입술에 살짝 입술을 맞췄다.“무슨…….”“너무 고마워서요.”은영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계단을 빠르게 올라갔다.우민은 한동안 그 자리에 우뚝 서 있었다.방금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믿어지지 않았다. 설마 나에게도…….<[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부숴버려!

다른 남자의 연인이 된 여자를 향한 복수의 끝은 어디인가?질투에 눈이 먼 짐승남. 당당하게 몸을 요구하는 그의 진짜 속내는?복수를 하러 왔다는 그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는 그녀. 진흙탕에 뒹굴어도 그의 곁이라면 좋아.사업을 하겠다는 애인의 선언에 태리는 반대하지만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그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 힘들어하는 그를 외면할 수 없었던 그녀, 약속장소로 나간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오랜만이야.”“어떻게 된 거야?”“보시다시피.”태리는 도현이 마치 저승사자처럼 느껴졌다. 도현이 웃었다.자신을 까마득한 절벽에 세워놓고 조롱하고 있는 것 같았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끌려

친구의 부탁으로 맞선자리에 나간 세경.이러면 안 되는 일인 줄 알지만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돈이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했다.“차 한 잔 마시고, 그 남자를 차.”“그게 다야?”“간단하지.”절박한 마음과 호기심으로 나간 맞선자리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우리 서로 원치 않는 만남 맞죠?”맞선 이후, 그녀는 지욱만 떠올랐다.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생각이 났다. 그런 그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말이 흘러 나왔다.“3번 더 만나보죠. 우리.”“무슨 말인지?”“3번 만나보고 그때도 싫으면 제가 책임지고 우리 약혼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말입니다.”짧은 행복 뒤에 찾아온 불행은 악연이 되고 말았다.“한서 항공 부사장님입니다.”“안녕하세요. 콜센터 담당 이세경이라고 합니다.”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죽어도 너야!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그녀에게 반한 이규는 함께 밤을 보냈으나 결말은 아름답지 않았다.그러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는 그녀를 보고 가슴이 뛰는데...“뭐야?”다짜고짜 공격적인 그녀에게 이규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보고 싶었어.”“나는 아닌데...”이 여자 대체 뭐지?“이름이 뭐야?”“알 것 없어.”“맛있는 거 사줄게. 나가자.”“됐어.”그녀는 편의점을 나갔다. 이규는 다급하게 쫒아가 그녀를 붙잡았다.“어디 가?”“내가 어딜 가든 무슨 상관이야?”“상관...있어. 너 나랑 잤잖아.”“그래서?”이규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어이가 없으면서도 자꾸 그녀가 궁금해졌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열기

처음 본 남자와 밤을 보내다니...그녀는 잠든 남자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인간일 줄은 몰랐다.까치발을 하고 호텔을 나서려는 그녀를 럭키가 붙잡았다.“인사부터 할까?”문손잡이를 돌리던 그녀는 펄쩍 뛰었다.“잘 잤어?”“네, 뭐.”“그게 다야?”“그럼 뭐가 더 있나요?”“뭔가 더 있기를 바라.”럭키는 자신과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그녀의 턱을 가까이 끌어당겼다.“만나 보는 건 어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bad boy

톱모델 박요한이 분명했다.그녀는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다.“아얏!”더럽게 아팠다.“꿈이 아니네.”갑자기 몰려온 팬들을 따돌리며 대학 캠퍼스를 달리던 요한은 숨을 헐떡거리는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공허함에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갔다.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을 그가 기억할 리 없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건드려!

친구가 파혼했다. 정략 결혼 전 파탄이 난 건데 이유가 대박이다.약혼녀가 바람이 났단다.친구의 말을 듣고 있던 준수는 친구의 약혼녀에게 호기심이 동했다.“서영이, 네 회사 다녀.”처음 듣는 얘기에 준수는 다음 날 사원 명부에서 그녀를 찾았다.내 스타일이잖아.법무팀이라면 3층,바로 내 아래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네.준수는 휘파람을 불며 비상구를 이용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법무팀을 기웃거리는 그의 시선에 키 크고 호리호리하게 생긴 늘씬한 치타 한 마리가 들어왔다.바로 그가 찾던 여자. 서영이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거친 손짓

“날 더러 엄마가 훔친 돈을 대신 갚으라고?”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거만한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를 노려 보았다.깡패자식.“왜 싫어?”“당연히 싫지! 너 같으면 좋겠어?”“어쭈.”그녀와 눈높이를 맞춘 그는 사악하게 웃었다.“너 죽고 싶어?”“차라리 죽여. 나는 먹고 죽을 돈도 없어!”그녀는 될 대로 되라는 듯 소리쳤다.사람 한번 죽지 두 번 안 죽어. 이런 협박이 통할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야.나 서해정이야.“언제까지 소리치나 보자. 가둬.”사내들이 그녀의 팔을 양쪽으로 잡자 해정은 경기를 일으키듯 펄쩍 뛰었다.“난 안 들어! 들어가기 싫다고! 내보내줘. 날 내보내 달라고!”“여전히 목청은 좋네.”“이 나쁜 자식! 이 깡패 자식아! 너 내 손에 잡히면 죽는다.”해정은 사내들에게 끌려가면서도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그의 입가에 잔인한 미소가 떠올랐다.반갑다. 서해정.<[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비정상적인
2.75 (2)

“그 이상은 안 돼! 나도 많이 양보했어. 그리고 우리 둘이 있을 땐 대표님이라고 안 부르기로 했잖아.”“그건 알지만 여긴 평창동이에요. 사모님이 계신다고요.”“그래서 부를 수 없다는 거야?”“내 입장도 이해해 주세요.”별장관리인의 딸 자명을 죽도록 사랑하는 차주혁,자신의 어머니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그녀를 꽁꽁 숨긴 채 긴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다.그러나 언젠가 그녀의 존재를 세상 밖에 내보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났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놓치지 않아

잘 나가는 스포츠 스타에 재벌 4세인 목환희.같은 학교, 같은 과 친구인 그를 오랜 시절 짝사랑해온 김이리는넘사벽인 그에게 맨 정신으로 고백할 수 없어 무작정 매달리기로 작전을 바꿨는데….예상 밖의 결과로, 작전이 통했다?그녀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리둥절했던 기분도 잠시,환희는 어느 순간 그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좋아, 사귀자. 대신 조건이 있어.”“무슨 조건?”조건을 들은 이리의 눈빛에서 영혼이 사라졌다.“…비밀 지킬 수 있겠지?”그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바로 비밀이었지만,울며 겨자 먹기로 대답 하는 수밖에….“좋아.”<[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몸으로 말해!

국내 최고의 기업 중 하나, 한주 모터스의 후계자재벌 4세 ‘남궁태오’.늘, 증손자를 안겨 달라는 할아버지의 등쌀에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피해 다니던 그에게 어느 날, 날벼락이 떨어졌다.“내년까지 증손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유산은 한 푼도 줄 수 없다.”이대로 손 놓고 있다가 빈털터리가 될 순 없었다. 그리고 한주에 처음 입사한 이후, 태오의 귀공자와 같은 외모에 첫눈에 반한 ‘소미’하늘이 내려준 기회인지 태오가 속한 디자인 팀에 배속되었지만,별다른 접점도 없이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난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같은 클럽에서 춤을 추던 소미의 모슴을 태오가 보게 되고,춤을 기막히게 잘 추는 동시에 마치 울 것 같은 그녀의 표정에, 태오는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충동적으로 보낸 하룻밤, 그리고 시작된 인연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터무니없는 계약을 맺게 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남자의 조건

돈 많고, 능력 좋고, 외모마저 뛰어난 재벌 4세 동우그룹 대표 김승우,승우의 유일한 취미는 카지노 게임.그날도 우연히 들른 카지노에서 첫눈에 반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당최 그에게 관심이 없다.“제 행운의 숫자는 7이에요.”승우는 7에 칩을 거는 민정을 보며 빙긋 웃었다.“나에게도 그 행운을 나눠주시죠.”“내 행운은 좀 비싸요.”“비쌀수록 값어치는 높아지는 법이죠.”육감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채 그를 유혹하고 있는 그녀에게 승우는 시선을 떼기 어려웠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나쁜 남자

최창혁,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수많은 여자들과 염분을 뿌리고 다니는 능력남.사랑은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에게, 인생을 흔들어 놓는 사건이 일어난다.이지윤,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모임에서 만난 선배, 창혁에게 이유 없이 끌리기 시작한다.“지금은 달라. 널 간절히 원하고 있어. 네가 좋아졌어.”“말도 안 돼!”“그래, 말도 안 되는 소리지. 하지만 방금 전 깨달았어. 누구에게도 널 빼앗기고 싶지 않아.”이게 진짜 사랑인 걸까?사랑이라면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과연 만인의 연인인 창혁과 지윤의 사이에 흐르는 이 감정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배신의 계절

한재익.재익이 근무하는 응급실로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온 아연,그녀를 향해 그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사실대로 말해. 너 그 환자 좋아하지?”“신경 쓰여. 그게 다야.”이아연.자신의 전부였던 연인의 배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아연.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그녀 앞에 젊고, 능력 있는 한재익이 다가왔다.“한번 불러주면 안 돼요?”“재익 씨.”“그렇게 좋아요?”“물론.”<[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어려서부터 뭔가 이상한, 흐릿하게 보이는 현실 세계와 다른 것을 볼 수 있었던 강은지는 동작대교를 건너다가 사륜구동차만한 거대한 멧돼지와 마주친다. 그리고 자전거를 끌고 그 멧돼지를 잡으러온 삼선 슬리퍼에 트레이닝 복을 입은 동네 백수 같은 비휴를 만나게 된다. 그 덕분에 난데없이 부암동의 오래된 이층집에 있는 현허의 상담소에 직원으로 채용되었다. 도대체 ...

외계 신장

<외계 신장> Project LC.RC 공포문학의 전설, 러브크래프트를 오마주하고 전복하며 2020년 오늘날 우리가 마주친 공포와 경이를 그려내다 한국의 대표적인 SF 작가들이 공포문학의 거장 러브크래프트를 재창조하는 프로젝트. 인간의 깊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포와 현실과 환상의 구분이 모호한 세계관, 기괴하고 음산한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오마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종차별적이며 남성 중심적이기도 한 그의 낡은 관념은 전복적 시각으로 다시 썼다. 러브크래프트에 대한 오마주로 시작한 작품들은 오늘날 현실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공포의 실체가 무엇인지 날카롭게 묻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유리 젠가

<유리 젠가> 위태롭게 쌓아 올린 유리젠가, 당신에게 빛으로 건네는 마음 《유리 젠가》는 2020년 동양일보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이수현의 첫 단편집이다. 2020 충북 작가 신인상 당선작인 <시체놀이>를 포함, 총 네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속 유리 젠가의 세계는 눈이 부시도록 투명하고 위태롭다. 절망의 나락에서 우리는 종종 <시체놀이>의 취업 준비생처럼 주변을 배회하고, <달팽이 키우기>의 지애처럼 사랑하는 이의 패각에 생채기를 낸다. 하지만 <유리 젠가>의 소영처럼 위태로운 젠가 끝에 달린 사랑에 모든 것을 내놓을 때도, <발효의 시간> 속 철이처럼 결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부자간의 갈등을 직면하면서도 결국 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간다. <달팽이 키우기>의 젊은 연인처럼 나보다 작은 존재를 돌보며 서서히 제 삶의 궤적을 그려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바탕을 만들어가는 청춘들, 녹록지 않은 인생길에 단단한 용기와 따스한 위안을 건넨다. 위태로운 우리를 향해 소설가 이수현은 다정하게 읊조린다. 인생은 한 번 살아 볼 만한 것, 견뎌볼 만한 것이라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이들이 제각기 꿈과 끼를 키워내며 행복과 성공에 이르도록 가정과 학교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소설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재미와 실용을 갖추었다. 행복과 성공 교육 메시지를 스토리로 담아내면서도 이를 다시 7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여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교육법을 명쾌하게 전해준다. 독자는 이를 통해 현재 자신의 교육이 어떠한지를 자연스럽게 깨달으면서 바람직한 아이 교육의 방향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저자의 20년 교육현장 경험과 여러 사례는 저자가 진단하는 교육 현실을 생생하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실을 토대로 한 교육의 변화 방향은 구호를 넘어 실현 가능한 영역으로 인식하게 한다.

러브캐처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반발하던 차주형.하고 싶은 일도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은 주형에게 결혼은 족쇄나 마찬가지.그런 그에게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소녀. 나소미“나와 결혼하게 될 거예요.”주형은 소미의 도전장에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만날 일이 절대 없을 줄 알았던 소미를 다시 만난 곳은 회사 물류창고.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던 찰나, 할아버지의 연락을 받게 된다.“물류창고에 내려갔다고?”“네.”“그럼 이미 만났겠구나.”“할아버지가 이러실 줄 정말 몰랐습니다.”“자주 보면 정이 들지 않겠니? 잘해줘라.”이 세상에 자신의 편은 없다는 생각에 주형은 철저하게 그녀를 무시하기로 마음먹는다.그러나 사람의 일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고 했던가?<[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파인더 너머

부모에 의해 등떠밀려온 유학.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목말라하는 여진의 앞에 재미교포 박 정이 나타난다.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선택한 동거.부모의 눈을 속이며 이어온 불안한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박 정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남자였다.어려움에 처한 여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은 여린 연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선사하게 되는데….*“여진이 어디에 있어요?”“떠났어.”“거짓말 말아요. 당장 여진이 데려오라고요!”의식을 되찾은 정은 여진을 데려오라며 몸부림치지만....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성치 않은 몸으로 그녀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믿을 수 없는비보를 듣게 된 정.정은 처절한 복수를 준비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