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로
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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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해...아직도 난

그 남자는 조금씩 조금씩 혜리와 더 가까워졌고...... “안녕하십니까. 앞에서 소개해 주신 대로 강민재 이사장입니다."......혜리가 뒤로 가면 갈수록 이사장은 한걸음 씩 한걸음 씩 앞으로 다가왔고, 혜리는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 다다랐다. [그였다... 그... 너... 설마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건 아니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난 그냥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야...]

도하의 연인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최도하가 피아노를 그만두고 명실상부 재계 1위 엘그룹 계열사인 엘유통 본부장이 되어 나타났다... 그가 자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던 그 순간... 어딘지 낯설지 않은 그 눈빛... 갑자기 스위트룸으로 오라는 최도하 본부장... 어느새 하진의 눈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제발..좀...제발...언제까지 이럴건데..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