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실에서 아름다운 여인과 은밀한 사생활을 즐기던 젊은 사장이자 천재적 조향사인 진우. 그리고 그 원색적인 영화를 독점으로 1열에서 숨어 관람하는 사장실 전담 미화원 슬아. 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는 자꾸만 엇갈리기만 한다. 엄마 방갑순 여사의 대타로 나왔으니 이제 두 달만 버티면 해방이다. 그런데 이 남자, 날마다 새로운 여자로 갈아치우는데... '아라비안 나이트'도 아니고 도대체 뭐야?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