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레벨업과 함께 귓가를 때렸던 무작위 소환이 떠올랐다.“…설마 네가 초지능 그런 거야?”-오~ 제법이시군요! 맞슴다.잠시간의 정적.임두호는 관자놀이를 문질렀다.6년간 관리국에서 일하며 별별 각성 능력을 들었지만.초지능 같은 건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까.그래서 떠오른 결론은.‘이게 조현병인가?’-정신병 아니고요~메크로맨서는 망가진 기계에 생명을 주는 존재를 말함다.네크로맨서가 시체를 되살리듯이요.이제 감이 오심까?두호는 말문이 막혔다.네크로맨서는 들어봤다.죽은 자를 좀비처럼 부려 먹는 자.한데, 기계에게 생명을 불어넣다니?“이게 무슨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