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길드 수장의 게략에 빠져 납치당했다. 살아남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의 정보도 발설하지 않은 채 죽음에 이를 미래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는 어째서. “...당신.”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는. “나, 당신을 사랑해요.” 고백 받았다. 나를 납치한 장본인에게, 여전히 감금당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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