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조
조은조
평균평점 2.75
남편 계약

"한 달만 배우 황진희의 남자가 되어주세요.""남자 말고 남편 해줄게. 하자, 이 결혼."황진이의 환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팔색조 매력을 가진 여배우, 황진희.잘나가는 그녀에게는 남모를 아픔과 곤경이 있었으니….중학생 때 맺은 10년 노예 계약의 희생자였다.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날을 앞두고 맞선을 보라고 협박하신다.썩 내키지 않았던 맞선 상대는 바로 업계 최고인 숨 엔터테인먼트의 이효신 대표.결혼은 바라지도 않고, 연애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연애는 시시해서 안 하고 결혼이나 하자는 남자, 이효신.할아버지가 점찍어둔 며느릿감과 결혼함으로써 효도란 것을 해보려고 한다.기왕 배우 황진희를 스카우트하는 김에 결혼이라는 드라마 한 편 찍는 셈 치자.그런데 한강에 빠져도 입만 둥둥 뜰 게 분명한,가진 것은 그 잘난 말발밖에 없는 여자가 자꾸 궁금해진다.가진 것도 없는 주제, 뭐 저렇게 당당하지?정작 기억해야 할 건 기억도 못 하는 주제에.작가 조은조의 장편 로맨스 소설 『남편 계약』.그녀의 위험천만 로맨틱 계약 로맨스 『남편 계약』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범하다

폭군 오라비의 손아귀 아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한 공주, 여명.그러나 전대 왕의 노신에게 바쳐질 운명이었던 꽃을 꺾은 사람은그를 반역죄로 참수하고 나타난 노비 출신의 젊은 상장군, 나길이었다.“좋은 말로 할 때 입 벌리시지요, 부인.”고운 말 따위 나오지 않는다. 날짐승처럼 나고 자란 그였다.잔뜩 욕망에 취한 지금 체면치레 따위. 어차피 노비 신분인 그녀에게 상장군의 직위인 그가 차릴 예의가 어디 있단 말인가.자신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그녀가, 이 순간 미치도록 원망스러웠다.“입술째로 이 내게 뜯어 먹히고 싶지 않다면.”그렇게 맞물린 사내와 여인은, 끝없이 서로를 탐한다.오래전부터 품어 온 두 연심을 전부 불태울 듯 맹렬하고 탐욕스럽게.

롱 넘버

‘앵그리 영’. 두꺼운 안경과 정장 바지, 질끈 동여맨 머리. 사내에서 일만 하는 그녀를 부르는 별명이었다. 하지만 그런 세세한 별명 따위에 연연하기에는 화영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

바람의 고백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진혁. 10대 때 바람처럼 그의 몸과 마음을 간질였던 수정과 우연히 호텔 라운지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추억은 다르게 적히는 법. 수정에게 10년 전부터 생채기로 남아 있던 진혁은 20대에 끼어든 불청객일 뿐이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래도 자주 보지는 말자고요, 선배.”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풍향이 바뀐 것일까. 그의 입에서 예상 밖의 말이 튀어나오는데……. “장담하지 마.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거잖아?” 바람이 되어 사라져 버린 줄 알았으나 바람이 되어 불어온 그날의 고백은, “넌 네 마음 가는 대로 해. 난 내 몸 가는 대로 할 테니까.” 수정을 또다시 뒤흔들기 시작했다.

대군마마의 정인

“겁을 집어먹은 게로구나. 괜찮다. 나는 어린것은 손톱만큼도 건들지 않는다.”“그것을 어찌 믿습니까. 말씀은 그리하셔도 마음이 동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영헌군 이정. 현 임금과 배다른 어미에게서 태어났으나 선왕의 유언으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는 처지의 그에게 영헌군이란 호칭은 곤란하기만 하였다.왕권에서 멀어져 목...

맞선 계절

“당신과 저, 계약 결혼을 했으면 해요.”“결혼이 애들 장난 같습니까?”“미호 양이 생일 선물로 엄마가 갖고 싶다고 하지 않던가요?”그의 아내가 될 여자는 어리지만, 어리지 않았다. 좁은 어깨와 가녀린 목, 혼란을 감추는 눈동자. 눈발 휘날리는 겨울날의 들판을 떠올리게 했다....

이별 끝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계약관계 #재회물 #소유욕 #후회남 #순정남 #순정녀 #상처녀 #현대물 #외유내강 “네가 내 오피스 와이프가 되어주겠다니. 이것 참 영광이라고 해야 하나?” 당최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녀 쪽으로는 얼굴 한 번 안 돌렸으면서. 바로 그때 남자가 천천히 그녀 쪽으로 돌아섰다. 삐뚜름하게 웃어 보이는 그와 달리 그녀는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다. “참고로 난 잠자리에서 예의 같은 거 모르는 여자가 좋아.” 작가 조은조의 장편 로맨스 소설 『이별 끝』.그녀의 위험한 로맨스『이별 끝』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밤에게 안부를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서로의 인연을 찾게 된다면 그때 헤어져 줄게. 성격 차이라는 아주 깔끔한 사유로." 서로가 밑질 것 없는 결혼이었다. 그는 분명 누가 봐도 완벽한 남편감이었으니까. “서명주 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어.” “솔직히, 널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의 고백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고, 두 남녀의 밤은 그렇게 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괜찮지 못했던 서로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우리가 정말, 정말로 괜찮아질 그 밤은 언제쯤, 와줄까. 작가 조은조의 장편 로맨스 소설 『밤에게 안부를』.그녀의 다정히 스며드는 로맨스『밤에게 안부를』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썸나잇

“어제 있었던 일 전부 다! 다 내 실수였어.”29살, 정인혜. 카페 ‘좋은 날’의 사장.서른을 코앞에 둔 어느 날,하룻밤 실수로 연하 남한테 코가 꿰이다!“어제 누나가 흥분시켰잖아요, 날."28살, 강우현. W 엔터테인먼트 대표.잘 빠진 외제차만큼이나 섹시한 비주얼의 남자.첫사랑과의 뜻밖의 재회 후 고심하던 어느 날,하룻밤 인연을 핑계로 오랜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다!“사과 대신, 책임을 져요.”두 남녀의 원나잇(One Night)이 썸나잇(Some Night)이 되는 이야기.*이 작품은 15세로 개정되었습니다.

오픈 더 도어

<이 작품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사랑과 세상에 상처받고도심 속 조용한 빌라 단지로 숨어든 희주.비록 문명과는 동떨어졌으나 마음만은 평안했다.그런데 호시절도 잠시,푸근하던 이웃 할머니 대신 이사 온 옆집 남자가 수상하다!그녀의 팬티를 탐내는 것도 모자라 야밤엔 이상한 신음 소리까지!게다가 무슨 보물을 숨겨 뒀는지컴퓨터 앞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이 남자.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죠?이웃집 두 남녀의 상큼 발랄한 로맨스 스토리 ‘오픈 더 도어’!

성역의 악마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너 말이야. 재워주고 싶게 생겼어.” 넘치도록 섹시한 그가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한다. 고아원에서 악마 같은 사장에게 거두어져 심부름이나 하며 고달픈 삶을 사는 그녀, 이지우. 진짜 악마를 만나다! 지난 시간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던 그녀의 향기. “네 냄새를 좀 더 가까이에서 맡고 싶은데.” 준은 제 손에 떨어진 먹잇감을 다신 놓아줄 생각 따위 없다. “좋아서 하는 건데. 싫어?” 그가 눈을 접으며 웃었다. 인간의 미움(惡)을 섭취하는 악마, 준. 6년 전 우연히 만난 그녀의 체향에 이끌려 이때만을 기다렸다!작가 조은조의 장편 로맨스 소설 『성역의 악마』.그녀의 파격적인 로맨스『성역의 악마』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이별 끝 외전

“네가 내 오피스 와이프가 되어주겠다니. 이것 참 영광이라고 해야 하나?”  당최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녀 쪽으로는 얼굴 한 번 안 돌렸으면서. 바로 그때 남자가 천천히 그녀 쪽으로 돌아섰다. 삐뚜름하게 웃어 보이는 그와 달리 그녀는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다.

갑을관계

주인집 아들과 가정부의 딸. 공지원에게 이도윤은 언제나 갑이었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변하지 않을, 좁힐 수 없는 관계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감히 사랑이라 믿지 못했고 비참한 제 현실을 숨기기 위해 그의 곁을 떠났다. 하지만. “공지원. 너 나한테 명백한 을이잖아.” “……그래. 이도윤. 너는 나한테 명백한 갑이지.” 3년 만에 재회한 그는 또다시 그녀를 옭아매려 하는데……. 비참하게 버려진 그녀의 삶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그를, 이제는 사랑해도 괜찮을까.

떡의 주인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남몰래 산속 폐가에서 토끼 같은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처녀 덕선.생계로 시장에서 떡을 팔고 돌아오는 길, 두 마리의 호랑이와 마주치고 기절한다.깨어난 곳은 동굴 안, 생명의 은인이라는 낯선 사내는 그녀를 원한다.그날 이후로 흑호(黑虎)한 마리가 그녀 주위를 맴도는데……?작가 조은조의 장편 로맨스 소설 『떡의 주인 (외전추가본)』.심쿵 로맨스 『떡의 주인 (외전추가본)』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최고의 이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결혼 3년차. 처음으로 아내가 요구한 게 이혼이었다.말도 안 되는 소리.아내는 그를 짐승이라고 비난했지만,후회는 없었다.그렇게까지 미치도록 물고 빨고 핥았던 여자는 아내가 유일했다.  그것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그는 아내를 미치게 사랑한 죄밖에 없었다.

총애의 밤

천가의 노비 무명, 죽은 천 씨를 대신해 황제와 초야를 맞게 된다.꼭두각시 황후가 살길은 황자를 회임하는 것뿐이다.하지만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황제, 환.그녀가 모든 것을 이실직고하려는 순간.“그 입, 다물라.”황명이 떨어졌다.“어서 아들을 낳아서 그대의 오라비에게 안겨 줘야 하지 않겠소?아아. 아직 오라비라는 호칭은 입에 붙지 않겠군.”황제의 말이 나올 때마다머릿속에서 엉켜 있던 실타래들이 갈래갈래 찢겨 나갔다.“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거요. 황후.황제의 밤은 생각보다 길거든.”그가 함구해 주겠다면 일단은 장단을 맞춰야 했다.비록 거짓일지라도, 황제의 총애를 받아들여야만 했다.그들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포식자의 신혼

"내 아이 갖는 거 싫어요?""계약에 아이 얘기는 없었어요."송한 기업의 한지석.짐승의 발톱을 숨긴 채, 다정한 남편인 척 행동하지만아내 영원이 시모의 충실한 스파이 노릇을 하려고 들 때,가면을 벗어던지고 광기를 보이고 싶다.한마디로 그녀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싶어진다.

불씨
2.75 (2)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대국의 대장군 조윤, 죽음의 전장에서 돌아왔다.계집 하나를 버리고, 또 취하기 위함이었다. "저, 혼례를 올리게 됐습니다."죽으려던 걸 살려놓았더니 하는 말이 고작.미련한 것. 내 너를 품지 않으려 했건만."벌려라. 입술째로 내게 뜯어먹히고 싶지 않다면."그가 그녀를 품기로 한 이상, 그녀도 그의 씨를 품어야 할 것이다.그러니 소교야. 부디 내게 자비를 베풀어주거라.

애욕의 밤

살수 호랑은 달밤에 임무 수행 중, 무왕 건과 운명적으로 마주친다.둘은 같은 목표물을 두고서 불꽃 튀는 실랑이를 벌인다."우린 말보다는 몸이 통하는군.""하면, 이제 제 칼을 받을 차례입니다."호랑은 두번째 임무로 무왕을 죽이기 위해 몰래 찾아간다.그러나 무왕의 사혈향에 당해 자결하려는 순간,"건 형님, 그리 부르거라."무왕은 죽은 10황자로 그녀를 둔갑시키고,호랑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짜 황자로 환궁한다."너, 웃지 마라.""너, 울지도 마라.""아예 표정을 짓지 마라."황자 노릇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종잡을 수 없는 무왕의 태도에 그녀는 머릿속이 터질 것 같다.곧 죽어도 계집인 걸 들킬 수 없으니 오늘도 방심은 금물이다!

리셋팅 웨딩

"내 아들, 네가 죽였어!"5년동안 성실하게 일한 결과는 남편의 배신! "여자, 엄마 그딴 건 너랑 안 어울려."친하게 지내던 대학 동기의 배신이었다! "망할, 이, 이 독한 여자야!"여주의 마지막을 지켜준 건 냉소적이던 사업가였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건만,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했으니….두 번 다시, 그녀의 것을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 것이다.

교합의 밤

정략혼 3년차, 초야만 보내고 출정했던 남편이 돌아왔다.도화살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시모에게 떠밀려 이혼장을 내민진리에게 남편은 은밀한 내기를 제안하는데.하룻밤 온전히 부부로서 교합의 재미를 느껴보자는 것!먼저 절정에 다다르는 사람이 내기에서 지는 것.하는 수 없이 남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집착 황제와 계략 후궁

“네 주인보다 곱군. 벗겨라.” 야만인의 왕이라는 대국 황제의 수청을 들게 된 궁녀, 천비. 냉궁에 갇힌 어미를 위해서라도 황제를 모셔야만 했다. “네게선 풋내가 난다. 아직은 떫어.” “그 말씀은 소녀를 품지 못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러나 아름다운 삼백안의 정복자는 그녀를 헤집어 둔 채 안지 않고. 천비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를 도발하는데. “그럼 차라리 죽여 주시지요. 제가 폐하와 합방하지 않으면 어차피 죽습니다.” 감히 대거리를 하는 궁녀의 말에 황제의 동공에 서서히 집착이 서리기 시작한다. “오늘 나를 협박한 건, 며칠 내로 값을 치러야 할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