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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 병이라

“가진 남자 만나 보니, 제대로 가진 남자 만나고 싶어져서.”스타트업 화장품 회사 대표 하늘,변심한 애인에게 매달리는 대신 한 여자를 찾았다.“제발 한 번만 도와줘요, 제발.”그리고 보란 듯이 그 여자를 데리고 애인 앞에 섰다.“그래. 나도 알지, 그 심정.”“그래?”“나도 예쁜 여자 만나 보니, 제대로 예쁜 여자 만나고 싶어지더라고.”그런데 그 제대로 예쁜 여자가 예쁘기만 한 게 아니었는데.“매력 없다, 우리 자기. 이런 순간에 날 세우고.”“어…… 어, 미안.”도리어 당황한 하늘에게 바짝 다가선 다정은 야릇하게 그의 재킷 깃을 만지며 답했다.“그래? 근데 그거 가지곤 안 될 것 같은데. 아마 나 풀어 주려면…….”다정은 하늘과 눈을 맞추곤 싱긋 웃었다.“오늘 밤 침대에서 꽤 공들여야 할 거야, 우리 자기.”《다정이 병이라》#난꽃처럼청초한 #타고난_예쁜애 #오늘밤침대 #엉뚱발랄여주 #순진녀 #첫눈에반한남주 #직진남 #운명적만남 #달달물

우리 하루만 더 있다 갈까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의 바람난 현장을 목격한 소민.고등학교 단짝 친구들의 여행에 훌쩍 합류하는데, 말만 친구였던 민혁이 이상하다!“첫사랑이야.”“아마 나 때문일 거야. 네가 불행해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거든.”묵혔던 만큼 묵직한 진심에 놀랐던 것도 잠시.소민은 갑자기 달라진 다정한 민혁에게 심장이 두근대고.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순간.키스의 추억만을 남기고 가기엔 너무 아쉬운 그들인데…….공항을 바로 눈앞에 둔 그가 마침내 그녀에게 말한다.“우리…… 하루만 더 있다 갈까?”과연 그 하룻밤은 그들 사이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까?

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돌아가자, 때가 됐어.” 복수만을 꿈꾸며 15년이란 시간을 지나왔다. 승원의 입에서 나올 오직 그 ‘때’라는 것을 기다리며. 그런데 왜 막상 지금 이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것일까. 마치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것처럼. “왜? 할 말 있어? 아님, 돌아가기 싫은 건가?” “아, 아니요. 그럴 리가요.” 그 이유를 모르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담아는 말할 수 없었다. 그는 같은 마음이 아닐 테니까. 그에게 있어 자신은 복수의 한 귀퉁이를 공유하는 동료일 뿐이니까. 사랑이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정말 아닌 걸까? 상처 속에서도 사랑하고픈 여자와 사랑만은 피하고 싶은 남자의 닿을 듯 말 듯 애처로운 로맨스 《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펜트하우스의 남자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아내를 잃었고, 그 충격으로 호텔 펜트하우스에 스스로를 가뒀다. 그러기를 4년. 호기심과 정의감을 주체 못 하는 한 여자가 그의 수상한 펜트하우스 문을 두드린다. “무슨 일이죠? ……길유정 씨?” 치명적일 정도로 압도적인 섹시함을 풍기는 남자, 최무진. 그가 거부하고 싶지 않은 제안을 건넨다. “할래요? 내 모델?” 거만함과 까칠함 속에 아픔을 숨긴 짐승 같은 남자와, 상처 따윈 두렵지 않은 저돌적인 여자의 불꽃 튀는 로맨스! “그거 알아요? 우리가 싸우지 않고 24시간 넘게 붙어 있었던 게 처음이라는 거?” 언제나 뜨겁고도 강렬한 그들. 과연 그녀는 ‘펜트하우스의 남자’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질투 나, 탐이 나

“넌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 뜻하지 않게 단둘이 보게 된 야한 영화가 시작이었다. 14년 우정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아무렇지 않으면 안 돼?” 그렇다, 아무렇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아니, 상관있었나 보다. 날 대체 왜 남자로 보지 않는 건데? 왜? 난 이렇게 네가 자꾸 눈에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키스할래?” “…….” “아니, 자고 있는 네 입술이 예쁘잖아. 할래?” “해.” “해, 해? 저, 정말 해?” “잠도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에 바로 통장에 돈 넣어 줄게.” “야, 넌!” 시크&차분.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하영.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굴러다니는 돌멩이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남자, 해성. 애교로, 투정으로, 멋짐 뿜뿜으로. 넘치는 잔망미로 그녀를 공략해 보려 하지만 도무지 길이 안 보이는데. “나, 너희 집으로 좀 들어가자!” 급기야 적진에 침투까지 선언한 남자는 과연 작전대로 우정을 깨부술 수 있을는지?! 그의 드러내고, 그녀의 감추기 바쁜 마음속. 일상이 질투인 남녀의 본격 우정 깨기 로맨스! 좋은 친구였던 네가 《질투 나, 탐이 나》

책임은 사양합니다

오, 마이 갓. 젠장. 빌어먹을. 임신이라니!그 남자완 그냥 하룻밤이었을 뿐이라고!!허우대만 멀쩡한 천하의 한량 류석훈.뇌까지 섹시한 능력녀 송혜수."내가 애 아빠잖아! 나도 책임질 권리가 있다고!""뭐 그렇게 쓸데없이 책임감이 넘쳐요?!"책임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밀당과 배틀!그 와중 끼어든 해바라기 연하남 백준까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애인이 어떤 놈인지도 모른 채, 송아는 오늘도 현승을 설레게 할 핑크빛 립스틱을 꺼내들었다.선이 예쁜, 살짝 도톰한 입술이 핑크빛을 머금자 오늘도 어김없이 당장 베어 물고 싶을 만큼 탐스러워졌다.‘젠장.’저 입술로 쓰레기 같은 놈 앞에서 지저귀는 새처럼 사랑을 속삭일 걸 생각하자 마우스를 움켜 쥔 현승의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더는 ...

내가 널 좀 사랑해 (일반판)

[톡소다 공모전 SHOW ME THE FANDOM 수상작] 방송국 드라마국 조연출 은별아. 그녀의 인생에 선배 권성준은 ‘악성 코드’였다. 자그마치 4년을 주구장창 혼내고 울리기만 했던 남자. 그런데 그랬던..

책임은 사양합니다 외전

오, 마이 갓. 젠장. 빌어먹을. 임신이라니! 그 남자완 그냥 하룻밤이었을 뿐이라고!! 허우대만 멀쩡한 천하의 한량 류석훈. 뇌까지 섹시한 능력녀 송혜수. "내가 애 아빠잖아! 나도 책임질 권리가 있다고!" "뭐 그렇게 쓸데없이 책임감이 넘쳐요?!" 책임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밀당과 배틀! 그 와중 끼어든 해바라기 연하남 백준까지. 질투는 아낌없이, 싸움은 피터지게, 사랑은 화끈하게! 다른 듯 닮은 두 남자의 직진 속, 과연 책임의 행방은?!

우리, 드라마처럼

“설하린 씨 재기 안 할 겁니까?” “사랑도 같이 할 건데요? 걱정되면 빨리 넘어오든지요!” ‘스타병’에 걸려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설하린. 반성 끝에 다시 비상을 꿈꾸던 그때, 스타 작가 신강현과 운명처럼 재회하다. “난 설하린 씨 별로입니다.” “마음은 변하는 거거든요?” 우주 최강 직진녀 하린 × 철벽 방패 강현. 본격 들이대기 로맨스 <우리, 드라마처럼>